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불황이라는 건설업계
에서 1군에 근접해 있는 연고지 탑 종건사에 덜컥 부
어버렸습니다.. 고향으로 내려오면서 연봉은 아주 포기한지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는 어느정도 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한 결심이 꼭 집에서 출퇴근 할수 있는곳을 가자는 생각이어서 본사 근무로 지원 했는데
본사일지 현장일지는 수습 종료시점에 발령이 난다고 공지를 해주시네요..
이런와중에 내년에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는 주말부부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고 저도 이부분은 절대 동감하는 부분이라
너무 어렵습니다. 이와중에 다른곳 이곳은 제품개발 부서로 현장은 안가는곳이 서류가 붙어서 바로 면접인데
건설사에서는 당장 월요일부터 출근이고 면접은 금요일인데 면접봐놓고 월요일부터 출근하다 옮기는게 맞는지.. 아니면 건설사에 거절의사를 밝히는게 맞는지.. 삼십분 텀으로 최종합격 하나랑 서류합격 하나 받으니 고민하다 머리가 다 빠질 지경입니다..
현장만 아니라면 건설사인데 약간 복불복 느낌이라 어렵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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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1군에 근접한 종건사라면 사실 큰 규모도 아닐거라 생각이 되고, 그런곳은 주먹구구식으로 현장이 돌아가기때문에 근무 강도 및 생활환경이 좋지 않을것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