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견제조에서 근무중인 3년경력 안전관리자입니다. 6개월전 중소->중견으로 넘어와 연봉은 400가량, 근무시간은 월 80시간정도 늘었네요 ㅡ...ㅡ
50년넘은 업력으로 이름은 대면 누구나 다 들어볼법한 기업이나, 일본핏줄의 회사라 세세한규정이 너무 까다롭고, 노동자 이외의 관리자는 사람대우를 안해줍니다.
(본인은 여름엔제초,연못청소 ,겨울엔 제설,기름날르는 노가다 + 매일 쓰레기장 청소 분리수거 흙먼지 구덩이에서 청소 등)
그러는 와중에 이직제의가 들어와서 비교를 부탁드리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1. 연봉3450 /주5일 풀야근,주말근무시 3만원 /연차매년1개씩+되고 출퇴근거리 왕복 15km, 여름이나 명절때 연휴 5일이상씩 무조건 쉼, 중견업체 잡일많음 - 현직장 입니다. 한달에 5일제외 풀야근 9to 9 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장점있고 노조가 빡세서 명절이나 여름에 일주일씩 휴가는 잘 쉽니다.(이떄 공사하면 나와야함) 연봉상승폭이 굉장히 적습니다. 회사자체가 굉장히~ 보수적이고 낡았습니다. 모든게
2. 3200 / 주5일 칼퇴,주말근무시 일급계산해서 10만원좀안되게 지급 / 연차부분모르고 출퇴근 거리 왕복50km , 휴가부분모름, 중소업체임,안전업무특화 - 오퍼들어온 업체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사안은 모르고, 현재 담당자가 환경안전 맡다가 도저히 어려워서 안전관리자 아얘 신설로 뽑는자리 입니다.
안전관리자분들 대부분이 경력쌓고 대기업이직을 목표로 근무하시는데 1번(현직장)은 정말, 몸이 정말 축나는게 느껴지고 돈이모이는것말곤 장점 정말한개도 없습니다. 기대할 수 있는거라면 내년에 최저임금상승으로 연봉도 36정도 맞춰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2번은 이직하게되면 18년에 3200으로 계약하게 될 것 같습니다..
18년도에 31살로 적은나이도 아니라 이직장,저직장 옮길수는 없다고생각하고요... 제조나 건설이나 힘든건 매한가지 인듯합니다 ㅠㅠㅠ
(빚x , 여친x , 결혼생각 ㅇ , 보유자산은..3천조금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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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그레이드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