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학습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공공기관취업]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제공하는 공공기관 취업 정보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공기관취업]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제공하는 공공기관 취업 정보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멘트 산업의 전망이 어떤가요?8
- [* 익명 *]
- 등록일 2015-12-27 23:49
- 조회수 1484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1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삶의방향
전공이 뭐에요?
2015-12-28
|
|
0
0
굿바이제플린
건설이 하향세에 접어드는건 거스를 수 없는 구조적 추세죠.
이미 개발 많이 된 상황에서 정부의 부양책도 이제 한계인 것 같고, 앞으론 인구 줄어들 일만 남았으니 뭐..
2015-12-28
|
|
0
0
[* 익명 *]
우선 익명때문에 다른의견 드리는 것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저도 에너지자원공학을 전공해서 하던일 그만두고 공기업 준비중입니다. 자원공학도는 취업하기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2012~2013년에 정점을 찍고나서는 쭉 하락세입니다. 시멘트산업이라고 표현하셨지만 광산현장이 맞을듯 합니다. 석회석광산은 메이져급이 여러개 있죠. 하지만 채용규모는 상당히 작습니다. 년에 1회정도 채용을 하는데 1~2명이거나 그 이하를 뽑습니다. 광산이 위치한곳이 내륙지방인지 해안지방인지에 따라 연봉도 달라집니다. 광산현장에 취업하시려면 아무래도 화약류관리기사가 있으면 당락의 여부가 크게 달라지구요, 부가적으로는 광산보안기사가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한일시멘트는 자원팀이 5~6명으로 돌아가고 나머지는 하청으로 돌아가는 구조로 알고있습니다. 근래의 채용에서는 자원의 경우 R&D를 위주로 뽑았고 보통 석사급들이 많이 지원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번에 들어가셨다는 선배도 석사학위가 있으신 선배이신듯 합니다. 레미콘때문에 영업이익이 났다고는 하셨는데 사실 ready mixed concrete는 주원료인 석회석혼합물 즉 시멘트가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는 구조입니다. 현행 유지가 된다면 크게 휘청이며 흔들릴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업계에 계신분들 말을 들어보면 중국쪽에서 대량으로 시멘트가 수입되면 국내 시멘트 업계는 휘청인다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이를 바탕으로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발전은 글쎄요. 눈에띄는 성장은 불가능 하지만 현행유지는 가능하다 봅니다. 시멘트 회사가 내수산업만 하는게 아니라 해외로 수출도 많이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중국발 시멘트들이 들어오면 약간의 타격은 있을듯 합니다. 두번째로 사기업은 항상 어느정도의 위험성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일, 성신은 생각하시는 정도의 위험성은 피하지 않을까 합니다. 세번째로 근속년수는 보통 10~15년정도로 보이는데요. 사실 높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업계에 계시는분들은 항상 농담조로 45되면 뭐하고 살아야되나 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근속은 상황마다 다릅니다. 다만 광산현장에서 다른곳으로의 이직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 가행되는 광산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요. 입사자들의 평균스팩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기업마다 다릅니다. 한일시멘트의 경우에는 고고익선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광산의 경우에는 오버스팩은 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에 꾸준히 남아서 일할사람이 필요한 것이지 다른곳으로 옮겨갈 준비가 된사람은 뽑질 않습니다. 지금까지 나열한 부분들은 제 사견입니다만 조금의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2015-12-28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근속연수를 어디서보신지 모르겠는데. 그게 믿을만한 건지도 모르겠고.
아마 지금까지는 건설산업이 호황기를 지나 쇠퇴기로가면서 꾸역꾸역 버티고 있엇기때문에 근속이 좋은걸수도있구요.
확실한건 쌍용이나 동양이 무너진것처럼 시멘트업계가 한번에 확 갈수도있다는거네요.
근데 뭐 미래는 아무도모르죠.
즉 호황기를 지나면서 쇠퇴기에는 신규 입사자들 수는 적기때문일꺼라는 작은 추측은해봅니다.
쌍용이나 동양무너진거보면 시멘트업계의 구조가 뭔진 모르겠는데 위험한건 .. 맞는거같아요.
지난번 cj랑 고민하시던데. 산업 안정성은 cj가 훨씬 뛰어날꺼에요.
영어 좀더 공부해서 해외 기업에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