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면접 대화내용을 보면 면접관 2명에 저 1명으로 봤습니다.
원래 면접날짜가 수요일이었는데 서류를 화요일에 넣고 바로 다음날 오라고 하였는데 병원진료 한달전에 예약한 것이 있어서 못갈거 같다고 하니.. 목요일로 저혼자만 불러서 면접을 보게 해 주셨습니다. 원래 안부르려고 했는데 마지막 부분에 자소서가 진정성이 있어서 불렀다고 하였습니다.
우선 면접은 2분동안 자기소개를 하였고, 면접관님이 우리 회사는 어떻게 알고 지원했냐, 그리고 왜 이쪽분야에서 일 하고 싶냐등을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지원한 곳은 환경 연구소여서 이것저것 물어보셨습니다.
그런 후 면접을 조리있게 잘 얘기하는거 같다며 칭찬을 해 주고, 제가 기존 경력이 있긴한데 이쪽 분야가 아니라서 경력은 못쳐주고 초봉 xx만원이고, 일년마다 xx만원씩 오를거고 기숙사도 제공해 줄 거라고 말을 했습니다. 상급 대학원 진학시 학비지원, 업무상 차량이 필요한데 구매시 무이자 구매 지원과 유류비 지원 등등을 얘기 하셨습니다. 다른 면접관님은 일 할때 여성분이 많은 곳에서 일하면 괜찮겠냐 물어보셔서 그런 점에대해선 문제없이 잘 지낼수 있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리고 입사는 언제부터 가능한지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빨리 처리를 해볼게요 라고 하셨는데 연락을 주신다는 의미인지 애매하게 말씀을 하셔서..
보통 30인정도 일하는 연구소.. 제 생각에는 중소기업 규모라고 생각되는데 보통 얼마 후 면접 결과가 나올까요? 그리고 합격할 것 같나요 분위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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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면접후에 바로 연봉이나 복지혜택까지 공개할 정도면 사실상 면접관들은 거의 채용하려고 마음먹은것 같기도하구요.
좋은 징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