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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포는 처음 들어와보네용
전 경기권 전문대(지잡) 출신에
그 흔한 컴활하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겹 자회사에 근무 중이에요.
저는 전문대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했어요
어렷죠 그때가 23살이었으니까
전공 따라갈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요식업계로 들어왔습니다.
첫 직장은 그냥 레스토랑, 연회장 정규직이었어요
일명 매니저라 하죠 ㅋㅋ(직영브랜드라 꽤 컷어요)
그래도 지각한번 안하는 성설함은 있어서
최연소 총괄매니저라는 것도 달아보고
(남들 5년 걸리는 거 2년 걸렸어염)
일 잘한다 라는 말 많이 들었었죠
나이가 먹어가고
소위 말하는 안정적인 화이트칼라로 가고 싶더군요
근데 요식업 경력이 잖아요.
이걸로 어떻게 회사라는 곳을 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프렌차이즈 SV라는 직군을 알게 되었죠
그래도 전문대는 졸업 했고 현장 경험도 2,3년 있으니
신입SV로는 또 합격해서 잘 들어갔어요
나름 이름있었던 프렌차이즈 였구요 ㅋㅋㅋ
여기서 1년 반 또 열심히 일하고
이젠 다른 업종으로 가고 싶더군요
프챠는 커피면 커피 요식이면 요식 이런게 좀 갈립니다 ㅋㅋ
그래서 어찌어찌 면접도 잘보고 자소서도 잘쓰고 해서
운좋게 업계1위 브랜드로 입사 했습니다.
여기서 또 열심히 하다보니
최근에 또 이직 성공해서
대기업 계열사까지 들어오게 되었어요
워낙 밑바닥 출신이다 보니 워낙 급여가
낮았어서... 급여는 높지 않습니다만ㅜㅜㅜ
진짜 발로 뛰어 이룬 자리다 보니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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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도요 돌다돌다 결국 종착지는 대기업 이네요.ㅎㅎㅎ
화이팅 입니다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