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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에 맞는 선택이 궁금합니다..(28세 여)26
- [* 익명 *]
- 등록일 2021-12-23 19:52
- 조회수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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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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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형부랑 언니는 본인들도 백정이라고 .. 가난했어서 학원사업이 빠르고 돈도 안들어서 시작한거라고 하셨어요...
당신들은 하고샆은거. 꿈이 없어서 이거 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네요.. 10년 바짝 해서 50에 은퇴할건데. 그때까지 도와달라고 하셔요.
저도 집안 가난해서 공기업들어가면 신분이 좀 달라질까? 해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간다고 하니..
형부가 그정도 가는 남자들은 결국 제 직업도 직업이지만 집안도 다 어느정도 맞아야한다고.. 솔직히 언니랑 형부 빼면 집안에 뭐가있냐고;;
32살에 공기업가서 주머니에 500만원도 없을텐데 당장 고시원 살게 생겼다고... 그런식이면 언니는 1도 안도와줄거라고 하세요
당신들 둘이 죽어라 해서 자수성가한거 빼고 집안에 내세울게 1도 없는데..
심지어 집 한채도 없는데 누가 장가들러 오겠냐고 하세요;; 언니도 남편 말이 맞다고..
지방에 착하고 순한 남자 만나서 둘이 열심히 이루고 살라고 주제를 알라고 하시네요;;
그런데도 자꾸 고민이 됩니다.
진짜 공기업 가는거는 무리일까요?
그리고 공기업 가더라도 수도권에서 공기업 다니는 괜찮은 남자 만나는건 집안때문에 안되는건가요...?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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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말씀이 참 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