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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나이인지라 점점 불안감이 앞서오긴 하는데
시간대별로 2명씩 2인1개조로 보더라구요.
저희 시간대 저랑 다른 면접자 1분
가서 보니 둘 다 나이는 동갑.
전공은 저는 정보보안
그분은 정보통신? 뭐 이랬던거 같은데
신입 면접이다보니 뭐 면접관님 말씀으로는 업무적이나 IT 실무적으로 깊게는 안 물어보겠다. 그러시더군요.
근데 그 같이 면접보신 지원자분은 현재 일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면접관분이 그분에게 그 회사에서 왜 이직하려하냐 무슨일을 하냐 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전 그저 병풍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제가 일했던 회사랑은 조금 업무적으로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참
알고보니 지원자가 좀 되는 상황인데
딱 1명 채용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쩝
결과는 차주? 다음주에 알려주신다고 하시는데 하... 왜 이리 우울하죠? 뭔가 씁쓸합니다 정말
뭐 그렇다고 면접내내 질문을 아예 안 받은건 아닙니다만
예를 들어 상황 설명을 하고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라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하.....
뭐 아무튼 기다려보겠습니다.
연봉도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이상이라 좋긴한데 흠 ㅠㅠ
딱히 전공이나 실무적으로 물어보신건 없었네요 면접내용 자체가....
자기소개 부터 시작해서 그냥 전직장에 대한 정보 및 학교에서 뭘 배웠나 부터 개발쪽 언어 뭐 경험해봤나 / 디비 얼마나 경험해봤나 등등..
나름 학교 에서 이런저런 과목들을 배우고 시험봤다 말씀드리긴했는데 ㅋㅋㅋㅋ ㅠㅠ
그냥 기대 안하고 지내는게 맞겠죠? 후 ㅋㅋㅋ 아 우울합니다 증말
★ 신입 면접이긴한데 동일 직종 IT 회사에서 일하는 중고신입 분이 계시니 . . . .
저 같이 다른직종 IT 회사에서 일한 신입은 정말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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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네피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