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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업 생각밖에 없어서 그냥 적당한 곳 들어가서 사업 준비하려고 했는데..
저도 직장생활에 젖어든것인지.. 사업은 머나먼 이야기처럼 느껴지네요..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이직은 대기업 신입보다도 더 어려운 일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곧 서른이 코앞이 지금... 차라리 계속해서 준비해가며 대기업 문두드리는 친구들이 되려 부럽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없이 중소기업으로 너무 쉽게 시작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월급이라는게 웃긴게 진짜 쥐꼬리만해도.. 그 쥐꼬리가.. 쉽게 관두지 못하게 만들고.. 거기서 안정이라는것을 느낍니다 ..
이상한 책임감(?)때문에 혼자만 매일 야근입니다.. 최근 몇달간은 6시에 칼퇴근한게 10번도 안되는것같습니다
기본 7~8시고 어제는 12시 되서야 퇴근했네요
이렇게 생활하다보니.. 퇴근하면 진짜 잠만 자기 바쁩니다.. 그나마 낙은 맥주 한잔 하고 자는것...
인정받고 싶은것도 아니고 여기 눌러앉을 생각도 없는데
저도 왜 이렇게까지 일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잡소리가 길었습니다...
여튼 사업은 머나먼 이야기같고 여기서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단 생각이 확실하게 듭니다
취포 글 검색해보니.. 중소에서 대기업은 진짜 아주 아주 힘들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직장생활해보니 느낌은 옵니다... 이 X같은 회사에도 고스펙 지원자들이 더러 있습니다.. 물론 찔러보기겠지요
그런 지원자들도 많은데 왜 나이도 많고 특별한 능력도 없는 나를 대기업에서 뽑겠습니까..
그렇다고 거길 가겠다고 열심히 준비를 했던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공기업입니다..
여기는 그래도 직장생활하며 준비하면 문은 두드려볼수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젊을때 공기업으로 이직을 도전해보려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일까요?
혹시 도전에 성공하신 분이 계시다면 용기 한번 주시고 경험담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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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는 걸러내는 것입니다. 적어도 그 이상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다니면서 공부하십니까??
시간없다고 안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