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두곳중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이 쉽게 되지 않아 이곳에 물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제 소개부터하면은 나이는 31 전기쪽은 무경력 무자격증이라 전기에 대해 잘 모르고 배울것도 많습니다. 그 때문에 이곳저곳 지원을 많이 해봤지만 겨우겨우 두곳을 가게 될거 같은데 일단 처음이라 일도 많이 배울수 있고 앞으로 더 도움이 되는 곳을 가는곳이 맞는데 선배님들의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중소기업은 강아지사료나 간식만드는 공장의 공무일로 점점 성장하는 기업이고 그만큼 일이 많기는 합니다. 대신 경력이 꽤 되시는 분들에게 기계와 전기를 배우게 되고 전반적인 설비유지보수 부터 시설보수까지 다양하게 배우게 될거 같습니다. 고로 배울거는 많은거 같아요. 근무시간은 저녁 6시반에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회사는 제약회사 시설관리,공무직으로 주로 (gmp 시설 점검 유지보수, 공기조화시스템, 생산 및 시험장비 관리 점검 방충방서 관리및 위탁업체 관리 환경관리 냉장보관시스템 ,bms, 계측장비 교정관리, 훈중소독관리,생산및 시험장비 관리,건물 구조물 유지관리)를 맡게 될거 같습니다. 이곳도 스타트업이라 할일은 마찬가지로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면접 당시 야근이 있을거라고 하시기도 하고요.

솔직히 제약쪽에 대해서는 아는것도 많이 없을 뿐더러

면접 당시 서류작업과 유지보수작업이 50:50 이라고 하셔서

제약회사에 가서는 전기 기계현장에 대해 강아지사료를 만드는 공장의 공무일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지

따른길로 새버려 전기 기계에 대해 배움이 모자르게 될지에 대해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제약회사에서 공무 경험이 나중에 일반공장 공무로 이직하는데 경력으로 인정이 될지 아니면 경력이 인정이 안되어 계속 제약쪽으로만 이직해야하는 단점이 있는지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제약이나 일반 공장 공무를 일해보신 분들께 두 곳중 제가 일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어느 곳에서 첫 직장을 다니는 것이 좋을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물론 단순히 연봉이나 거리가 좋은 쪽으로 가는게 맞지만 새내기인 저에게 더 맞는 회사가 어디일지

일을 제대로 배울수 있는곳이 어디인지 저에게는 상당히 신중한 결정의 순간이라

너무 긴글이지만 전기쪽에 아는 선배와 직종사람들이 없어 조급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