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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기때 물류업무보는 회사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때 수혜많이 받는 업체였습니다 참고로)
주간고정 5일 근무 주말 쉬는거였고 월급/연봉제였습니다
면접시 3가지 물어봤습니다. 지게차 할줄 아냐 차 몰줄 아냐 그리고 또 한가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물론 저는 다 가능했고 면접에 붙었고 잘 다니고 있던중
한 1,2주되었을쯤, 저보다 2살 많은 사람이 오더군요
당연히 다 할줄 아는가보다 했는데
지게차 할줄 모른다더군요?
그래서 부장한테 말했는데 부장이 저보고 시키라는겁니다
?? 일단 알려줬는데 배우는것도 느리더군요 운전할줄 알면 쉽게 배울텐데 의아했죠
이사람이 지게차 마스터되고 몰더니 맛보고서는 다른일은 아예 안하고 지게차만 하는겁니다
그래서 일주일째 되는날에 부장한테 가서 말했더니
야 너 지게차하지말고 다른거 해
그러더니 물류보고 있는데 제품이 들어있던 구르마를 뻥 차는겁니다 일부러 제 옆에서
뭐하냐고 묻는데 후 거리면서 물류작업하더군요?
다시 한번 물었는데 뭐하냐고 지금 장난하냐고
물류작업합니다
발로차신거 CCTV 다 찍혔는데 부장한테 보고 할게요
가서 부장한테 말했더니 XX 이새끼가 발로찼어? 그래? 뭐 기분이 나쁜게 있었나보지 내가 말할게
이러고 끝났는데 2달정도 됬나 다른 지역 물류창고 왔다갔다해야하는 일이 생겨서
처음엔 부장이 가다가 부장이 여기 업무도 봐야하니
둘이서 하루마다 바꾸면서 가서 업무 봐야겠다 라니까
처음에 둘다 알겠다 했고 부장이 제가 먼저 들어왔으니 먼저 가서 업무 보다 다음날 바꾸자 해서 저도 ㅇㅋ
다음날 되니까 차 운전 못한다고 말하는겁니다
??? 부장이랑 나랑 어이가없어가지고
부장 : 아니 너 면접때 다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냐
지게차도 XX이가 알려주고 차 면허 있다고 차 몰줄 안다고 해서 뽑았는데 3번째 ??? 도 못하냐?
구라쟁이 : 네 다 못합니다. 면허는 옛날에 따놓긴했는데 장롱면허에다가 옆에 차들 지나가는거 무서워서 운전못합니다
라고 쐐기를 박는겁니다
그담부터 부장이 한 1,2주 택시마냥 데려다 주고 또 퇴근때 데려오고 ㅋㅋ
부장도 열받아서 저한테 떠 넘기는데
저도 구라쟁이 마음에 안들고 차안에 같이 있는거 싫어서 160km 로 존나 5분만에 데려다주고 오고 하는데
손잡이 잡으면서 무섭다고 천천히 가라는데
제가 그자리에서 그나이먹고 운전못하면 조용히 하고 가시죠
그 이후론 저한테 말도 안걸고 닥치네여
제가 그래서 선넘는거 알지만 이 사람 면접때 다 가능하다고 했는데 못하지 않냐
자를 명분있다 자르고 다른사람 뽑자 하니까
부장은 코로나시기니 어쩌니 하면서 넘어가고 결국 퇴사처리 안하더군요
이후 더 여러가지 있는데 제목관련된것만 기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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