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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쯤 되면 슬슬 두렵습니다. 1
분류: 일반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10-10 14:31
조회수: 973





30대 초반에 건실한 중견기업에 있었습니다.

 

애초부터 저는 대기업엔 번번히 미끄러져

 

한계를 깨닿고 중견기업에 취직했습니다.

 

 

처음 몇년은 좋았습니다.

 

그 뒤로 회사가 점점 말도안되는 요구치와 어거지식 업무를 요구하여

 

버티다 버티다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직종은 영업이었습니다.

 

이 바닥만 10년 구르면서 느낀건

 

제품마다, 산업마다 영업방식은 천차만별이란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취업자체가 크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경력쪽에서 골라서 취업을 했고

 

분야가 다르기에 100% 경력을 인정받진 못했지만 떳떳하게

 

"나 그래도 영업 경력으로 했던사람입니다" 정도는 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나이를 조금씩 먹다보니

 

예전보다 기억력 감퇴가 심해서 메모를 습관들이게 됐고

 

덕분에 오히려 예전보다 좀 더 스마트하게 일 할 수 있게 되긴했습니다.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직종은 축산쪽입니다.

 

분야 자체가 좁고 사양산업으로 치부받기도 하다보니

 

영업 실적이 들쑥날쑥 합니다.

 

 

중견기업에 있을때 영업왕으로 전국에서 1등해가지고 해외여행도 운좋게 다녀오고

 

나름대로 열심히했다곤 하지만 여기 산업은 결코 쉽지는 않네요.

 

 

하지만 자그마한 장점이라면 출퇴근이 자유롭습니다.

 

 

출근이야 뭐 정시에 하지만

 

퇴근은 현장에 있다가 알아서 집에가다보니

 

몸이 조금 피곤하면 2시쯤에도 집에와서 쉬거나 밥먹는것도 자유기는 합니다.

 

 

산업자체가 워낙 좁고 어려워서 인센티브제는 아니고 월급제입니다.

 

 

세후 250정도 받고 회사에서 법인 자차를 주다보니

 

자유롭게 출퇴근용 차량으로 쓰고있습니다. 기름도 법인카드 제공됩니다.

 

 

모쪼록 이렇게 나열하면 장점만 있어보이지만

 

아무래도 기업자체가 중소기업이다보니 사장 혼자 쥐락펴락하는 실정이다보니

 

내실을 들여다보면 빚도 많고 사장이 횡령아닌 횡령도 많이합니다.

 

 

월급 하나 안밀리는거보고 그냥 근근히 하고있습니다.

 

 

내년이면 38살입니다.

 

이제 더 이직을 하려니 두렵기도 하고 겁도 납니다.

 

나이 40이 되면 과연 나는 어떻게 될까요.

 

 

어중간히 경력 하나 제대로 쌓아놓지 못해서 참 변변찮습니다 ㅎ

 

 

위에 적은 내용들도 자랑이라기보단 저정도가 전부일뿐입니다.

 

 

여러분의 30대 중반이 궁금합니다.

 

저에 대한 타작은 어차피 저 자체를 100% 모르기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당신들의 지금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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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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