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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내일채움 관련 문의가 있어 글 남겨봅니다.
저는 한 중소업체(편의상 A라고 하겠습니다)에서 외주 인력으로 타 사업장(B라고 하겠습니다)에서 파견 근무 중이고, 이렇게 근무중인 같은 업체 직원이 몇명 더 있습니다.
꽤 오랫동안 외주 형태로 근무를 지속중인데, 올해를 끝으로 B사에서 소속 직장인 A업체와의 계약이 만료됩니다.
물론 현재 근무중인 A 소속의 외주 인력은 고용 승계를 하여 다른 업체 소속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간단히 말해, 본 소속인 A사와의 계약해지가 되고, 다른 업체 소속으로 B사에서 같은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사실 현재 직원들의 소속감이 B사에 훨씬 가깝기도 하고, 근무 이행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원들은 별로 문제가 될 것 없다는 분위기지만, 소속 직원 중 하나가 A사에서 '청년내일채움' 공제 2년형 가입중이고, 3개월 남겨놓고 A사와의 계약이 종료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소속이 바뀌는 곳에서 청년내일채움의 남은 기간 승계가 가능한가요?
요상하게 아다리가 물린 경우라 해당 직원도 알아보고는 있다는데, 담당 기관에서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류상으로 A사에서 퇴사를 하고 다른 회사로 이직한 것이 될수 있어, 21개월의 적금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허망하게 날리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여 걱정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당연히 승계가 되지 않을까라고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는데, 당연히 구제책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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