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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상경계, 즉 문과쪽 전공이고 막학기는 1주일에 1번 가는거라 취준하는데 일단 부담은 전혀 없었네요
그마저도 면접 겹친날 땜에 빼먹은 날도 있고 ㅎㅎ
서류는 보니 총 30 여 곳 써냈고, 남들 다 알만한 중견 및 대기업 위주로만 썼습니다
9월 말에 아무것도 발표 안나서 심란하고 시간 좀 남을 때 1번 딱 중소 써봤네요
(면접 연습할 겸 갔다가, 덜컥 첫 최종합을 받았지만 안갔습니다)
서류 합은 50프로 좀 안되고.. 문과 기준 엄청 높은거라고 하시는데
전 초반에 많이 안붙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현대차, 롯데 심지어 빙그레, 대상 같은 곳도 다 떨어지더군요..
오히려 삼성(자회사 포함 2곳), 엘지 2곳, cj 이런 곳들이 더 쉽게 됐습니다
자소서 붙은 것, 떨어진 것 분류하면서 계속 붙들고 뭣 땜에 붙고, 떨어졌나 분석하면서 고쳐 나갔습니다.
점점 자소서 쓰는 속도도 비약적으로 빨라지더군요 ( 참고로 직무는 물류, 구매, 영업 3개만 썼습니다 )
인적성은 따로 드릴 말이 없네요... 20대기업인적성, gsat, lg way fit 3권만 풀었습니다
인적성은 2~3곳 빼고 다 붙었습니다. gsat을 미리미리 공부한 적도, 강의도 들은 적이 없어 삼성은 당연 안됐구요...
면접은 진짜 공부 엄청 하고 갔습니다
이런 것도 알아야돼? 싶을 정도로 1차 실무면접 위해서 며칠을 팠습니다.
1차 면접 간곳 중 1곳 빼고 다 2차면접으로 올려 놨습니다.
결과
최종합 3개, 최종합 대기 2개, 남은 2차면접 1개
뭐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제 수기도 정리할 겸, 혹시나 취준 겪게 될, 혹은 현재 진행 중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몇 줄 적어보았습니다.
큰 도움은 안될 거 같고요...ㅋㅋㅋ참고로 스펙..은 질문받고 싶지않은게 별로 없습니다 학교도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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