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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사립대 4학년입니다 학과는 신소재구요
수능 망친이후로 의욕없이 방황하는 인생을 살다가, 너무 한심해서 군 제대이후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학점은 4.2 , 토익은 775 , 자격증은 MOS , 전기기사 실기시험 후 결과 기다리는 상태 이정도 입니다...
스펙이라고 볼수 있는게 크게 없지만 뭐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막 해오다보니 이제 실기 시험끝나고 숨돌릴 틈이 생겨서 이런 고민을 하게됩니다
일단 제일 큰 고민은 구체적인 진로의 방향을 못잡고 있는것입니다
전기기사 실기도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모르기때문에 다시 실기 공부를 하여야 할지 고민중이구요 토익점수도 애매하고 유효기간도 1년남았고, 신토익으로 개정되어서 다시 시작하기도 애매하고..
지금상황에서 기업을 알아봐도 대외활동이나 이런것들이 아예 없기에.. 자소서를 써볼려고 해도 그냥 숨이 턱 막히고 암울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왜 이렇게 멍청하게 살아왔나 정말 후회됩니다.
그래도, 뭐라도 해야하기에 토익을 다시 공부하면서 기업을 알아보며 자소서를 준비할지, 9급 전기직 공무원등에 눈을 돌려봐야 할지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공무원은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봤을때 듣기로는 한국사,국어 등이 제가 약하기에 공대학생이 좀 힘들 수 있고 몇명 뽑지도않는다기에 이 또한 막막하더군요. 떨어지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될지도 모르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 시기에 또 다시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여 자책하고 있는데,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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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녕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