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계약직을 하다가 무기계약 실패 이후로 계속 방황중이네요
전기쪽 자격증을 따서 기술직을 도전 해보고 있습니다만
계속 옮겨다니게 되네요
승강기 설치업체에 한번 갔다가 2주만에 그만두고
전기장비 제조업체에 갔다가 1주만에 그만두고
전기 시설관리 업체에 갔다가 두달만에 쫓겨나고
지금은 승강기 보수업체에서 6개월을 버티고 있습니다만 기술이 늘어나는것 같지도 않고해서 더 큰 승강기 업체로 가기 위해 자격증 준비를 하다가
회사 동료가 갑자기 '제가 아는 경보장치 설치업체에서 사람 구하던데요, 친구중에 소개해줄만한 애 있나요?'
라는 말을 듣고 동요하고 제가 그 업체를 가고싶어서 막 찾고 있습니다
하하...
공무원 계약직 할때는 일이 지겹긴 해도 이게 내 일이구나 하면서 성취감까진 아니어도 일하면서 공허함이라는건 느껴지지 않았는데
거기서 나온 이후로 계속 '이게 나와 맞는 일인가'하며 방황중입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엔 당장 돈이 부족하고
제 머리로 얼마나 걸릴지 장담도 어려워서
다른 일을 찾아다녔는데 스스로 할만하다고 느끼는 일을 찾는게 이렇게나 어려운 일이었네요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 혹시 조언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이제 몇년만 더 있으면 20대도 끝이라 취업하기 힘들텐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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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재미있고 수업도 귀에 잘들어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는 국비지원해주는 기관을 알아 보는것은 어떤지요?
저는 이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웹 디자인, 웹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개발, 코딩 쪽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제가 다녔던 곳을 추천하고 싶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위치는 기억이 나는데 성남구시청 옆건물 국비지원 학원이였던거 같아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