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는 29살 지방 전자과 졸업했습니다...
취업준비 1년여 끝에 요번년도 4월에 조명회사 중소기업에 취업했습니다...
물론, 조명쪽은 생각치도 않았고...품질관리 직무로 지원하여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은...품질관리로 들어와서 제가 맡은 업무는..자재관리.구매 입니다...
제 위에 대리만 봐도 품질관리일 하나만으로 일이 벅차보이는데....
저보고는 품질관리.자재관리.구매일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몇개월은 괜찮았습니다....근데 점점 지날수록 품질관리 일도 넘어오고 자재.구매 까지 하려니 좀 힘이 듭니다...
대리 차장 사원들은 자기가 맡은 업무만 하면서 자기 일이 많으니 저보고 좀 하라고 합니다ㅠㅠ....
사원이 한명 그만둬서 자재쪽으로 구해준다고 기다렸는데 돌아오는 답은 사람안구할거라고 너가 맡아서 해보라고 합니다...
차장같은 경우는 사장님 사위인데..진짜 일을 시키는 수준이 난생처음 보는걸 시키면서 말도 없이 그냥 해보랍니다...
그만둔 사원이 cad도면을 그려 레이저 가공을 맡겨야 하는상황인데 차장한테 확인 해달랬더니 그냥 해보래서 레이저 가공 넘겼다가
돈 300 그냥 날렸습니다...그뒤에 와서 차장이 하는말이 이렇게 하면 안됐는데 왜이렇게 했냐고 그제서야 그럽니다...
첫 직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그만두고 다시 선택해야 할지...아니면 참고 견뎌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참고로 급여는 상여금없고 2300 입니다...야근은 별로 없는편이고 주말,공휴일은 무조건 쉽니다... | 
등록안내
0
0
[* 비회원 *]
단기간에 재취업할 자신이 있으면 나가는거고
그렇지않으면 다니면서 후일을 모색해보는게 나을것같습니다
일단 몇개월은 다녔으니 1년은 채운다는 생각으로 버텨보시구요
회사를 그만두기에는 29살이는 나이가 부담이 될것같아요
님께서 28살이하라면 아니다싶음 그만두는게 더 나을수도있구요
취업시장에서 29살과 30살은 좀 다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