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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희귀어과 4학년 막학기 재학중인데 지방 출신이라
제가 살고 있는 구에 채용박람회가 있길래 이력서 들고
가서 면접을 봤습니다. 원래 영감들이랑 말 잘통하는 성격이라 기대도 안했는데
맘에 든다고 2차면접때 꼭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회사가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배 만들때 페인트 대신에 도금 하는데 그걸 하는 회사고 특허
가 있어서 중공업에도 갑질 당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직무는 품질관리 쪽이고 2600~2800 정도
주신다고 했습니다. 내년되면 최저임금 상승땜에 더 오른다고 하시던데. 회사 위치는 회사 통근버스로
출퇴근 가능하고 밥은 회사에서 주는것 같습니다.
면접 나오신 상무님이 자기는 주말에도 출근하는게 기분좋다고 하는거 보니
주말 출근 무지 할것 같고 토 일요일 출근하면 하루에 3만원 더 얹어서 주신데요.
직원들은 사무직이 20명이 채 안되고 도금 하는 직원들 외국인 포함 50명정도 있다고 합니다.
회사는 사람인에 찾아보니 5년동안 흑자고 7년동안 성장하는 기업이라고 되어있어요.
만약에 들어간다면 나중에 후회 안할 자신있는 회사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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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 본인이 감안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다니실 수 있겠지만.. 아니라면 바로 안다닌다고 말씀 하셔야 하구요..
채용박람회라면 기업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고, 구인의 목적이 크겠죠.. 그런 상황에서 거기에 있는 담당자의 말을
모두 믿으시면 안될 것 같고요 본인이 가서 경험하고 실제로 채용이 되었을 때 듣는게 가장 좋습니다.
급여만 놓고 봤을때 글에 적힌대로라면 주5일에 근로시간이 어느정도 지켜진다면 중소기업치고는 좋은 조건이라고 할 수 있죠
한번쯤은 가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