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도 30이고 스펙도 별로구 지방대에 볼것도 없어서
여기저기 지원하다가 떨어지고 면접보는것부터 이력서 쓰는단계에서 이미 힘들어서
전에는 콜센터에서도 근무도해보고 배달영업사원으로 있다가 그만두고
어찌어찌 하다가 취성패 중이었는데 회계 들었는데 별루 어렵지 않고 자격증도 쉽게 땃는데
이걸로 취업해서 살려고 생각하니까 막막해서 푸드트럭이나 시작해볼까 했는데
그냥 여기저기 구직사이트 알아보다가 학력무관 경력무관에 끌려서 그냥 이력서 내봤는데
1차 면접보고 2차 면접보라고 연락왔네요 3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는거구요
그런데 3개월 지나면 정직원 시켜준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하청업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제 지인중에도 지방 하이마트에서 일하시는분 있었는데
거의 하루 종일 폰 게임 돌려 놓구 놀더라구요 대신 쉬는날이 거의 없구요
일도 밤 늦게까지 하던데 그분은 하이마트 직원은 아니고 다른데 소속이였어요
면접때 보니까 여기도 주6일 근무에 주말에 못쉬고 평일에 쉬어야하고 대신 일있으면 바꿔주거나 그러는거 같았어요
하루종일 서 있어야 되는거 같구요 머 어짜피 집돌이라 주말에 못 쉬는건 상관이 없는데
제가 걱정하는건 과연 이 일이 시작하면 미래가 있을까 하는 겁니다
30대에 시작했다가 그만두고 다른거 찾으려면 또 힘들꺼 같아서 신중히 생각해보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미래에 나이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을까요? 여자친구랑 결혼도 해야해서 돈은 빨리 벌어야 겠는데
연봉이야 어짜피 인센티브라서 하는만큼 버는거라서 상관이 없는데 과연 오래 할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됩니다
머 나이들면 매니저 같은거 할 수 있는건지 아시는분 답변좀 주세요
그리고 나이들어서 짤리면 비슷한 분야로 이직이 쉬울까요?? | 
등록안내
예전에 한두번 뵌 적 있는분이 알려주시길 돈은 되는제
실적 스트레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구매는 인터넷이 더 싸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