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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메뉴얼 VOL.2 89
분류: 기타정보
이름: 우왕ㅋ굳ㅋ


등록일: 2009-02-08 00:55
조회수: 10037 / 추천수: 117





지난번 글에도 말씀 드렸지만서도, 누구나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을 제 경험에 비추어 정리한 글입니다. 사실 뭐 뻔하다면 뼌한 이야기 이지요. 하지만 중요한건 이 뻔하고, 간단한걸 모르고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다는 겁니다.

물론 당연히 스펙 좋고 잘생기고 돈 많으면 이런 글 필요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나 이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대부분은 '평범' 하신 분들이 아닌가요^^;? 어떻게 하면 축구를 좀 더 잘 할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슛을 잘 할 수 있을지 같이 의견을 나눠보고 이야기를 해 보자는데 뜬금없이 '박지성 이면 이런거 다 필요없음 ㅎㅎ' 이라고 하시면 글 길게 쓴 사람 참 맥빠집니다; 우리는 박지성이 아니잖아요 ㅠㅠ

지난번에 본의 아니게 논란이 생기는 바람에 사실 좀 조심스럽긴 한데, 다음글 요청하시는 분이 몇분 계셔서 일단 올린글은 마무리 하자는 마음으로 여기에 올리는것이오니, 너그럽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제목은 '소개팅 메뉴얼' 입니다만, 단순히 소개팅 뿐만이 아니라 남자가 여자를 만날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감과 배려' 를 좀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 쯤으로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소개팅을 하기전 가져야 할 마음가짐

2.미리 알아두면 좋은것들

3.소개팅 당일날의 계획 세우기

4.소개팅시 갖추어야 할 차림새

5.소개팅시의 대화 - 공감대 형성



---------여기까지 지난번 글 (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etc_info&no=7601 )--------

6.소개팅시의 대화 -유머

7.소개팅시의 매너

8.애프터 신청

9.맺는말



----------------------------------------------------------------------------------

6.소개팅시의 대화 - 유머

사실 대화에서 '유머' 라는게 좀 애매 합니다. 괜히 되도 않는 유머를 구사 한답시고 오바 하다가 망하는 케이스도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참 조심스러운 부분인데요. '방법'의 문제이긴 하지만 위험을 감수후 성공해서 최소한 여자분이 많이 웃으신다면 결과 또한 좋다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여자분께 웃음을 줘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야 할까요? 유행어 같은것들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안먹혔을때의 위험부담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유행어나 말장난 관련한 개그는 조금 친해지신후 써먹으셔도 늦지 않으니 나중을 위해 간직해 두시고요. 저의 경우 자다가 버스에서 자빠진 이야기,수원 집 놔두고 인천행 지하철 타고 자다가 동인천역 까지 간 이야기, 외국으로 배낭 여행가서 실수한 이야기, 아르바이트 하다가 어리버리 뻘짓한 이야기 기타 등등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수담 같은거 해 드리면 많이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아마 다들 이런 대박 실수담 같은건 몇개 정도 가지고 있으실 텐데요,  다들 술자리에서 친구들 앞에서 많이들 이야기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친구들에게 써먹어서 '검증'  받은 실수담 같은건 그래도 꽤나 성공률이 높더라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의 목표는 '안전하고 무난하게' 입니다. 개그 욕심에 무리수(필요 이상으로 더럽거나 욕설이 섞인 이야기는 절대 금물, 어설픈 유행어나 개인기도 가능하면 자제) 두다가 그나마 벌어뒀던 점수도 까먹지 맙시다.

일단 여자분이 웃으시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여자분이 많이 웃으시는 가운데, 지난번에 말씀 드렸던 '관심사' 분야가 많이 겹친다면 90% 이상은 성공이고요. 관심사 분야가 겹친다는 말보다는 '여자분이 관심을 보이시는 분야에 내가 얼마나 많은 지식이 있는가' 정도가 맞겠네요.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여러 분야에 걸친 폭넓은 상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7.소개팅시의 매너

소제목은 '메너' 입니다만은, 대략적으로 소개팅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에티켓, 마음가짐, 몸가짐 정도 쯤이 되겠네요. 시간순으로 써 볼까 하다가 이건 너무 여러가지 상황이 많은지라 그냥 병렬식으로 생각나는거 막 적어 볼께요. 덧글로 다른 좋은 팁 환영합니다.

-칭찬하기
첫 만남에서 '와 이 여자 정말 이쁘다 우왕ㅋ굳ㅋ' 이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아마도 그 여자분은 이 전에도 예쁘다는 소리 꽤나 들었을 겁니다. 굳이 이런 분께 '얼굴이 예쁘시네요' 같은 소리는 별로 의미가 없죠. 초면 부터 얼굴이 예쁘다느니 이런 식상한 칭찬은 가급적이면 하시지 마시고요, 굳이 꼭 외모를 칭찬하시고 싶으시다면 여자분의 귀걸이,반지,헤어스타일 같은 부분과 연관지어서 칭찬을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얼굴이 작으셔서 그런지 링 귀걸이가 되게 잘 어울리시네요." 정도로 하시면 좋겠지요.

또 앞서 5번에서 말씀드린 여자분의 '주요 관심사' 부분이랑 연계해서 칭찬하는것도 매우 잘 먹힙니다. "그 음악 아는 분 별로 없던데, 음악 정말 좋아하시네요, 그 책 읽어보셨다구요? 우와 그책 읽은 사람 제 주변에서 처음 봐요" ."그건 저도 몰랐던건데, 덕분에 오늘 처음 알았네요 우와!" 등등으로요.

-기억하기
여자분을 소개팅에서 한번만 만나고 끝내실 생각이 아니라면, 첫만남에서 여자분의 옷차림이나,헤어스타일,악세서리,가지고 나왔던 책 같은 디테일한 부분을 상세히 기억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이것 역시 두번째, 세번째 만남에서 써먹어 주면 매우 좋거든요. 요즘은 대체로 소개팅 후 어느정도 나쁘지만 않으면 한두번 정도 더 만나는 경우도 많은데, 두번째 만나셨을때 쯤 "지난번에 하셨던 링 귀걸이도 잘 어울리셨는데, 오늘 하신 귀걸이도 되게 잘 예뻐보여요" 혹은 "지난번에 보니깐 무슨책 읽고 계시던데  그책 다 읽으셨어요?" 정도로 이야기 해주시면 매우 좋습니다.

-인사하기
서빙 하시는 분께 주문 후 감사합니다, 수고하십니다. 정도만 시원시원하게 잘 말씀하셔도 여자분은 호감을 느낄겁니다. 나이좀 있으신 남자분들의 경우 서비스업 종사자라고 무시하시는 경우가 가끔 있으시던데 절대 그러시지 마세요. 알바생이나 서빙하는 아주머니에게도 늘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단순히 이런 '척' 만 하라는게 아니란건 당연히 아시죠?

-메뉴 주문시
1번에서 말씀 드렸듯이 대충 장소는 미리 알아 놓으셨겠지요? 장소만 알아 놓지 마시고 괜찮은 메뉴 (깔끔하게 먹기 편한 메뉴, 스테이크 종류는 칼질 많이해야 하고 정신없으니 비추) 도 미리 알아가세요. 그리고 주문 하실때 일단 여자분께 먼저 메뉴판 보여드리면서 고르라고 하세요. 아마 대부분 잘 모르겠어요, 아니면 남자분께서 시키세요, 라고 할껍니다. 그러면 여자분께 A메뉴는 이래저래 어쩌구 저쩌구 해서 맛있고, B 메뉴는 요래조래 이러쿵 저러쿵 해서 맛있더라구요. 요 두개가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정도로 이야기 해주시면 좋습니다.

-테이블 에서
주문 후 뻘쭘하게 앉아 계시지만 마시고 기다리시면서 젓가락이랑 숫가락 세팅을 먼저 해주시면 좋습니다. 여자분 에게 물 먼저 따라드리고 수저통에서 숟가락이랑 젓가락 꺼내서, 옆에 있는 티슈나 넵킨 뽑아서 한번 접은후 여자분 자리 오른쪽에 깔아주고, 그 위에 수저를 올려주세요. 그냥 맨 테이블 위에 숟가락이랑 젓가락 놓으면 좀 그렇잖아요.

-밥 먹을때
음식 깨작깨작 먹는 남자 좋아하는 여자 하나도 없습니다. 행여나 입맛에 잘 안맞으시더라도, 맛있다는 최면을 거시고 맛있게 드세요. 가급적이면 음식 남기지 마시고, 당근이나 오이 등등 야채 남기지 마시고 깨끗하게 다 비우시는게 좋습니다.

-계산할때
이 부분은 사실 좀 노파심 같은 이야긴데, 뽐뿌라는 커뮤니티 특성상 몇줄만 적어 보겠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24777 의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정말 괜찮은 여자분이시라면 충분히  쓰신 만큼 나중에 보답(?)을 받을테니 처음에 쓰시는돈 너무 돈 아까워 하시지 마세요. 여자분이 알아서 돈을 내주시면야 그것만큼 고마운것도 없겠지만, 일단은 '남자가 낸다' 라고 생각하고 나가는게 마음 편합니다.

-걸어갈때
계단 나오면 미리 올라가 주는거, 같이 걸어갈때 여자를 길 안쪽으로 걷게 하는거 (만일 여자가 바깥쪽이라면 자연스럽게 어깨에 살짝 손 올려서 여자분과 자리 체인지 하세요) 이런거야 국민상식인듯 하고요. 아마 첫만남이면 힐을 신은 여자분이 많으실텐데 1번에서 애초에 동선을 짜실때 '걷는 상황' 자체를 많이 만들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1번에서 제가 하루전날 미리 답사를 해보고 동선을 짜보는걸 추천해 드린거구요.

-호감표현
초면 부터 완전히 뿅 갔다느니, 외모가 완전 이상형이라느니 이런 소리를 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호감을 표현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단순히 당신의 외모 때문이 아니라 취미나 기타 성격때문에 말이 잘 통해서 호감이 간다' 는 눈치를 주세요. 5번에서 말씀드린 '어 저도 그거 되게 좋아하는데' 라는 말을 많이 하시는게 그래서 중요합니다. 제 주변에도 보면 괜한 자존심(?) 때문인지 남자 쪽에서 아무런 감정 표현도 안하고 있다가 헤어지고 나서 여자 괜찮았다고 하는 남자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당연히 여자쪽에서는 남자가 이렇게 목석이니 ' 이 남자가 나한테 별로 관심이 없나 보다' 라고 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겠지요. 적당히 호감을 표시한다면 왠만큼 눈치 있는 여자들이라면 이미 다 알아 차립니다. 거듶 말씀드리지만 너무 외모에 반해서 칠렐레 팔랄레 하는 티 내면 여자들이 우습게 보니깐, 유념해 두시고요.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여자분이 마음에 들어서 잘 해보고 싶으면 다행이겠지만, 행여나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그게 외모 때문이건, 성격 때문이건...분명히 이런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주로 소개팅에 대한 기대를 너무 많이 하신분들이 이런 경우 필요 이상으로 분노 하시면서, '여자 얼굴이 어쩌구 저쩌구 날 뭘로 보고 저런 여자를 어쩌구 저쩌구'  하시며 초반의 설레임과 비례하여 막 나가시는 경우가 있으신데, 절대로 이러시지 마세요. 소개팅 한번만 하시고 마실꺼 아니잖아요. 행여나 여자분의 외모,성격,매너 기타 등등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일단 나온 이상 어쩔 수 없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상대방 여자분 역시 똑같은 생각-이 남자 왜 이러니?-을 하시는 중일 수도 있구요. 상대방이 맘에 안든다고 진상짓을 하면, 최소한 그 주선자에게 만큼은 '다음의 소개팅' 은 없는겁니다. 정말 사람 인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일단 소개팅날 하루 만큼은 최선을 다해 주시는 센스! 다들 아시죠? 최소한 주선자가 여자라고 가정했을때, 열과 성을 다해서 소개팅을 한만큼 주선자가 다음번 소개팅을 잡아줄 확률은 올라갑니다.

-헤어질때 팁
마침 요즘 같은 겨울에  딱 써먹기 좋은 팁이라 여기서 소개해 봅니다. 휘발류 넣는 손난로 말구 철가루 들어있는 손난로 아시죠? 지마켓 같은데서 사면 개당 몇백원 안합니다. 밖에서 헤어질때 쯤에 하나 까신 후에 정열적(이게 키 포인트!) 으로 흔들어 주세요. 정열적으로 흔드시면서 "제가 추위를 좀 타는 편이라 겨울때 마다 가지고 다니는데 마침 잘 됐네요. 들어가실때  가지고 가세요." 라고 말해주는 센스. "집에 꽤 많은데 담에 뵈면 몇개 더 드릴께요." 라고 말하면서 건내주시면 더 좋겠지요? 이러면 자연스럽게 에프터에 대한 암시를 줄 수도 있고 꽤나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저는 겨울에 이거 수십개씩 사놓고 '공들이는' 여자 혹은 소개팅 한 여자들에겐 대부분 이걸 줬던것 같은데,  다들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8.애프터 신청

애프터 부분은 일단 만날때 그리고 만난후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도 생각해 봐야 하는데요. 대부분 소개팅 거의 끝나고 헤어질 무렵에서나 시간에 쫓기듯이 후다닥 에프터 관련 이야기가 나오거나 아니면 의외로 전혀 애프터에 대한 언급이 없이 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다. 하지만 가급적이면 애프터 이야기는 좀 여유가 있을때 시간을 두고 미리, 천천히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번 에서 말씀드린 '공통의 화제'를 적극 이용하는게 상당히 편해요. "스케이트 좋아하신다구요? 저도 스케이트 타는거 좋아하는데 그럼 다음번에 한번 같이 가요", " 그 감독 영화 이번에 새로 개봉하던데 언제 한번 같이 보러가요" 뭐 이런식으로 여러가지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명심하세요, 호감이 간다면 애프터 관련 암시는 소개팅 다 끝나고 나서가 아니라, 소개팅 중간 중간에 대화하면서 살짝 살짝 내 비추시라는거.

이렇게 어느정도 밑밥을 깔아 두시고 두시고 나중에 '그거 같이 할래요?' 혹은 '거기 같이 가 볼래요?' 정도로 넌지시 문자를 보내면, (소개팅에서 큰 문제가 없었던 이상) 대부분 부담없이 여자분들도 응해 줍니다. 애프터가 뭐 별건가요? 이런식으로 몇번씩 만나다 보면 정들고, 그러다가 사귀는거죠.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 문자를 언제 보내라, 처음엔 전화로 해라 어쩌구 저쩌구 이래저래 여러가지 말이 많은데, 사실 이 부분은 워낙에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서 딱히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첫날 헤어지시고 나시고 '오늘 즐거웠고, 잘 들어가세요' 정도의 문자는 보내셔야 한다는건 다들 아시죠?  (답 문자가 당일날 온다는 가정 하에) 다음날 다시 안부 문자나 전화, 그리고 가능하면 3일 이내에 애프터 약속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행여나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여자분들의 반응이 좀 뜨뜨미지근 하다고, 절대로 지레 포기하시고 "인연이 여기까지 인가보네요, 부디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랄께요" (<==이건 정말 최악입니다)  라는 둥의 문자 절대 먼저 보내시지 마세요. 여자분들의 반응이 좀 뜨뜨미지근 하다고 바로 포기해 버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어차피 일단 소개팅 까지 한 마당에 겁날게 뭐가 있습니까. 초반에 이런 여자분들의 도도함(?)에 지레 겁먹고 좌절 하시지 마시고, '두번, 세번만 더 만나면, 너도 나의 뚝배기 같은 매력에 넘어올꺼야' 라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남자분들의 경우 무조건 소개팅 한방에 승부를 보려고 하다가, 그게 안되서 좌절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어차피 장동건급 외모가 아닌 이상 여자분들이 호락호락(?) 하게 우리를 좋아해 주지 않습니다. 그럴땐 '어이쿠~ 너가 얼마나 가나보자^^' 라는 마음으로 길게 보고 넓게 포용하는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여자분이 직접적으로 선을 그으면서 'NO' 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아직 끝난게 아니라는걸 꼭 유념해 두시구요.<br />
9.맺는말

기본적인 틀은 대충 잡아 놓고 쓰기 시작한 글인데도 중간에 이것저것 첨가하다 보니 글이 좀 길어졌네요. 가급적이면 구체적인 상황위주로 글을 써보려고 했는데, 막상 쓰다보니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만 쓴것 같아서 조금 민망합니다. 지난번 첫번째 글과 이번 두번째 글을 읽어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첫번째 글에서는 '상대방과의 공감대 형성'  그리고 두번째 글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에 대햐여 이야기 하고 싶었던건데 제 의도가 잘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적어 드린 이야기나 팁들이 100% 정답이라는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노력 한다면, 결국 상대방도 그 마음을 알아주고 좋게 봐주는것 같습니다. 여자분들이 좀 눈치가 빠릅니까?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까지는 해보고 결과를 기다려 보자는거지요. 그래야 나중에 행여 안되더라도 후회가 안남지 않겠습니까.

부디 저의 글이  다른 분들께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써보기 시작했던건데, 사실 많이 조심스럽네요. 부디 제 진심(?)을 알아주시길바라며 기타정보 게시판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부족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는 우리 꼭 생겨보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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