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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 힘입어 2부 올려봅니다..(3부도 있음..ㅋㅋ)
자~! 1부에서는 긴가민가? 냅다 챔질~! 을 올렸고
2부에선 자리? 위치선정에 대한 팁을 올려볼께요.
일단 선상에서 초보분들에게 가장 유리한 자리는
선장실(조타실)문옆(오른쪽)을 기준으로 선수(뱃머
리)쪽이 좋습니다. 딱 지정하지면 선장실문옆
자리부터 선수쪽으로 세번째자리까지 입니다.
이유는... 대부분 선장님께서 이쪽을 기준으로
배를 잡으시는 분들이 많고 바라보는 시선이나
출입도 이쪽을 이용하기 때문에 특히 초보분들은
선장님 케어(개인적인 노하우부터 밑걸림시 도움,
포인트이동시 채비회수 기다려줌, 빠른 뜰채질까
지...)받기가 좋습니다.
물론 배가 커서 사무장님이 따로 있는 경우는
좀 덜 하지만 배가 작고 선장님 혼자서 운영할
경우 엄청난 차이가 있고 사무장님있는 경우도
역시 사무장님이 바쁠때 선장님 도움을 받을수 있는
위치로 도움 두배 따블?로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움?!뿐만 아니라 조과에서도 더
유리합니다.. 보통 선장님이 배를 잡아준다고
할때는 조류가 흐르는 방향에 맞춰 배가 옆면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걸 말하는데(안잡아 주면 배가
앞이나 뒤로 흘러서 라인이 옆쪽으로 흐름..ㅠ)
그럴경우 라인은 본인 정면이나 안쪽(배밑으로..)
으로 흐르게 됩니다.. 문제는 완전히 정면이나
뒤로 흐르면 전체적인 조과가 비슷해 지겠지만
선장님도 사람인지라 정확하게 90도 방향으로
배를 맞춰 흘릴수 없어 대부분 선수방향을
기준으로 라인이 10~20도?정도 약간 옆으로
흐르게 되는데요...말인 즉슨 간단하게 선수부터
바닥을 긁어오게 되면서 가장 먼저 입질받을
확율이 늘어나게 됩니다.(이건 몇번 출조하면
확실히 알게됨ㅠ) 역시나 그에 따라 조과도
달라지겠죠. 이렇게 선장실 문옆 선수자리가
1순위라면 2순위는 같은 라인 뒷자리를 추천
합니다. 그늘막+휴식공간으로 특히 체력적인
부분이나 더위에 약하신 분들.. 여성분들 노약자
등을 추천드리며 조과면에서도 개념있으신?
선장님의 경우 오전에 선수쪽으로 배를 흘리셨다면
오후에서 일부러 선미쪽으로 배를 흘려 전체적으로
골고루 잡을수 있도록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도시어부보시면 배를 뒷쪽부터 흘려서 장도연
입질받게 하는게 나옴)
그럼 최악의 자리는..? 당연히 중간 자리.. 특히
선장님 출입문과 반대방향의 중앙자리가
최악입니다. 배가 흐를때 앞뒤에서 다 잡아
재끼고 선장님 케어받기도 힘들고..ㅠ 그래서 1순위
자리는 초보뿐만 아니라 배를 좀 타보신 분들까지
자리잡기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선장님이 따로
자리지정이 없을 경우 선착순이 대부분인데 그럴
경우 최대한 빠르게 선점하는게 중요합니다.(일단
자리위치 거치대에 낚시대를 먼저 꼽아야 됨)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먼저 잡는다고? 30분~1시간
투자하시면 하루 선상낚시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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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자리 추첨 없이 타는배는 진짜 싫음
항상 문제가 됨
앞자리는 자기 아는사람들 태우고 뒷자리로 사람 몰아넣고 하는거 여러번 봤어요
문어 아니 쭈꾸미라도 자리 추첨 하는배 타는것이 좋아요
예약 전 확인을 해야죠.. 추첨인지, 지정인지, 선착순인지... 추첨은 복불복이니 상관없고 임의지정이면 거르고요. 가끔 선착순이라고 해놓고 선장지인들 좋은 자리 주는 경우도 있지만 선착순은 대부분 부지런하면 좋은 자리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은 새벽 다섯시 이럴때도 배를건너 낚시대를 꼽더군요
근대 웃긴건 그래도 낚시대가 꼽혀 있다는거
쭈꾸미 시즌 되면 얼마나 심할지 가끔은 내가 왜 이돈과 시간을 들여 이짓을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될때가 있습니다
보통 6시 출발하니까 한시간전이네요..ㅋ 일단 선점하고 느긋하게 채비 후 컵라면이나 커피 한사발하고 폰질 좀 하다보면 한시간 금방 가던데요..ㅋㅋ 그래도 될수있으면 휴일보다는 평일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