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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6 임원항으로 대구낚시 다녀왔습니다.
대구 낚시는 처음이라 기대반 설램반으로 출항을 하고 초보의 요행을 바래보며 첫 동해바다 출조를 하였습니다..^^
첫 수는 제 옆의 조사님이 올리시고 뜨문뜨문 주변에 계신 조사님들이 대구는 낚아올리는것을 보며 나에게도 한마리 올라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하며 수심 100m에서 고패질을 열씸히 하다보니 작은 사이즈의 대구가 올라왔서 기분이 좋더군요^^
저의 첫 대구..^^
제 옆 조사님이 아주 잘 잡으셔서 이것저것 물어보다 갑작스런 피딩 타임이 발생...이곳저곳에게 갑자기 마구잡이로 올라와 주는 대구..
그중 눈먼 왕대구 한마리가 저에게도 왔습니다.^^
제가 이날 잡은 가장큰대구가 이때 올라왔습니다.^^
피딩타임 끝난후 소강상태에서 저는 가지고간 채비 다 털리고 선장님이 주신 채비로 마무리 하고 낚시 끝냈습니다^^
처음 대구 낚시라 많이 힘들었지만 나름 집으로 가지고 가는 대구를 보면 기쁘게 복귀!!!
집으로 돌아와 지인에게 나눠주고 집에서 먹을것 정리하고 나름 뿌듯했던 대구낚시..
올해 쭈구미 낚시로 입은 내상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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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초보에게 아주 작은 행운이 온 날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