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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는 익호돌이입니다.
지난 9일 백신접종받고
회사에서 백신휴가를 2일 주는지라 둘째날 컨디션 봐서 워킹이라도 가봐야겠다 해서 다녀왔습니다.
매번 드르니항만 가다가 당암포구 물길에서 갑이만 노려보자고 해서 갔는데
젠장 갑이 채비를 써도 쭈꾸미만 나오네요.ㅠㅠ
간조전후로 2시간반 짬낚에 쭈꾸미만 7마리 건지고
그자리에서 쭈라면 호로록 해먹고 돌아왔습니다.ㅋㅋ
아침에 와이프 출근시키고 청주에서 당암포구까지 완전범죄로 다녀왔네요.ㅋㅋㅋ
뒷처리가 힘들것 같아 가슴장화는 안신었는데
그냥 선상장화라도 신을껄....양말만 버린듯..ㅠㅠ
이제 시즌엔 갑오징어 두번정도 출조 하고
와이프가 두족류보다 차라리 물고기를 잡으라고 해서
광따나 더 나가봐야 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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