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작성중 

날아가서 다시 pc로 몇마디 적을 예정입니다 

나중에 뵈어용 ㅂㅂ 

지난 5월정도경 시골 영양군 읍내에서 구입한 겉은 오겹형태를 유지하고 있고 근내지방이 촉촉하게 끼어있는 

좋은 품질의 삼겹살을 구입해서 보관하던걸 생각나서 꺼냈습니다. 

고기 참 좋으네요 

콩나물을 2키로 주문했습니다. 

무료배송 7,500원이고 

이걸로 무침을 할까 탕을 끓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잠시 합니다 

막 크는 애들처럼 색도 뽀얗고 억새지도 않은것이 두께도 얇고 아주 곱네요.

2키로를 시켰으니 변질되기 전에 부지런히 먹어줘야해서 

바로 씻어서 먹는걸로 합니다.. 

근데 뭐랑 먹나, 고민을 10초 하다가. 

홍합 모시조개 새우등을 기름에 볶아 순두부탕을 끓여둔 냉장고에 보관중인게 있어서. 

이거랑 섞어먹어야겠다.. 생각을.

고추기름 1

달걀 1

거의 숨막 죽여 아삭거리게 끓인 수준이라 참 맛날거 같습니다 

속편하고 좋겠네요.. 

맨밥에 미리 얹어서 

건더기도 조금 덜어두고 

해물 콩나물 순두부탕 

별 형식은 없이 대강.. 만든. ㅎㅎ. 

고단하고 지쳐있던 이 아저씨는 퇴근하고 달걀 하나 먹으면서 

오늘도 고생했다 안도의숨을 쉬고 

아무 생각없이 식사를 합니다. 

달걀과 순두부의 조화.. 좋아. 맛있어 하면서. 

아, 이런 얼큰한 콩나물류는 저는 얼마든지 잘 먹습니다. 

아구찜 콩나물 많이 주세요... 

늘 이러고 살았었는데. 

우적 우적 맛있고요..

부들부들한 순두부, 탄수화물, 식이섬유, 오늘 모두 갖췄습니다. 

생야채는 없어도 이게 어딥니까 

이렇게 챙겨먹는것도 감사하죠... 

너무너무 잘하던 브라질덕분에 맛을 크게 느끼긴 어려웠지만

약 50일만에 네네치킨 청양마요를 배달해서 맛나게 먹었던 저녁입니다. 

청양마요치킨은 양파를 한무더기 주니까 닭을 상대적으로 느끼하지않게 즐길수 있어 좋아요. 

김연경이 4명정도 있어보이던 브라질팀. 

아니, 김연경이 브라질팀에선 중간정도 급일까.. ? 그만큼 파워 민첩성 

대단했던 프로의 세계. 

무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이런것도 있으니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렁이는 소분하여 거의 늘 냉동실에 두고 있습니다 

쉽고 간단한 음식을 추구하기에 이런 디테일은 생략합니다만 ... 

잘 으깨어 넣습니다 

된장... 밑에는 멸치육수정도. 

부지런히 먹어없애야죠 

ㅎㅎ 보기만 해도 .. 좋습니다. 

청양고추가루 

감칠맛을 도와줄 액젓 

우렁 콩나물 된장국 

어제 늦은 시간에 치킨을 먹어서 배안이 기름지고 속이 불편했는데 

바로 해결되는 느낌입니다 

잭투도 슬슬 나일 먹어가며 소화력이 약해지고 밤에 먹으면 여지없이 담날 힘듭니다 

멸치육수가 우러난 시원한 된장국 

알배추도 좋고 무우 기타 다른재료가 들어가도 괜찮았겠지만 

암튼 시원합니다,, 좋아요 

우걱,,,

육류는 없어도 이날 우렁이로 단백질 보충을 합니다 

잠시 지나가다 기아매장에서 구경한 K8인데 살까말까.. ? 고민이. 

이걸 사면 내가 정착하여 5년 10년 잘 탈수 있을까 ? 

그건 그렇고 옵션장난이 너무 극악의 난이도에 심각하여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고 소비자들을 괴롭혀야 마땅한가 ?

구입의 결정이 단조롭게끔 트림구분 심플하게 하고 내수 소비자들을 웃게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기아차는 높은 영업이익율을 유지하려면 이런 고난도의 가격표 컨셉으로 차를 팔아야만 기업존속이 가능하다는걸 

보여주는건가, 수소 친환경등 글로벌 메이커들은 얘네들이 잘한다는 인식을 갖고 업사이드도 있고 좋게보고있다 

암튼 그런데 일부러 이렇게 어렵게 구매하도록 만들어야 하는건가. 

현대기아차 그룹은 실구매층의 외국인들 입장에선 어떻게 바라볼까 

기업벨류측정의 투자가치의 산정면이 아닌 소비자의 차량 구입 입장에서. 

뭐.. 등등등 여러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암튼,, ㅎㅎ. 뻘소리 길었고요 

암튼,, 다시 콩나물 라면을 끓입니다. 

일라면인데 미소라멘 종류 .. 의. 

아주 궁합입니다 

맑은 육수에 아삭이는 콩나물 

덕분에 맛난 간식 한그릇 해결했습니다 

삼겹살 먹은지는 좀 오래된거같은데 간만에 먹게 생겼습니다. 

탱탱하고 좋은 오겹살.. 

간단히 된장국 김치등 준비하여 

바삭이는 표면에서 맛이 짐작이 되는 .... 

오늘은 아무것도 안묻히고 평범하게 그냥 구워서. 

전엔 800g~1키로씩 먹어치웠는데 . 

지금은 잘 안됩니다 그게. 

해봐야 500~600g ,,? 

마무리는 제가 좋아하는 나가사키. ㅎㅎ 

벌써 8월8일입니다 

담주면 광복절이고 좀 지나면 찬바람 불겠네요 

건강유의하시고 휴일 저녁 편안히 보내세요 

그럼 안녕 

- 잭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