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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있는 중식집인 향미에 다녀왔습니다 ㅎ
원래는 그 옆에있는 회빈장에 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ㅎㅎ
(지인분이 회빈장 유니짜장이 맛있다고 하셔서..)
향미에도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있길래 맛집같아보여 들어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괜찮았습니다 ㅎㅎ
요리에 술 드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저는 식사하려고 메뉴 찾아보니까
간짜장이랑 군만두가 괜찮다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간짜장은 갓 볶은 짜장이랑 적당히 쫄깃한 면발이 맛있었고 약간의 중국향(?)이 났는데 오묘하게 잘 어울려서 맛있더라구요 ㅎ 취향은 좀 갈릴거 같지만 ㅋㅋ 저는 호였습니다~
군만두도 적당한 육즙이랑 고기랑 야채들 풍미가 적당히 섞여서 호불호 없이 드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ㅎㅎ 다음엔 우육면 한 번 도전해볼까 합니다ㅋ 사장님이 약간 무뚝뚝하셨는데 현금 냈는데 잔돈 없어서 옆 가게 와서 바꿔왔는데 고맙다고 서비스로 음료수도 주시고 죄송하다고 고 하시는 모습이 겉만 무뚝뚝 하신분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
명동에 가서 중식 드시려면 한 번 가보시는것도 추천해봅니당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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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는 못참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