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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마트가 폐업하면서 사게 된 쥐포인데 구워먹다 보니 이것저것 해보네요. 어릴때는 바나나와 함께 비싸서 맘대로 못먹었던 것들이죠.
우선 한개의 포장에 두꺼운 거 두개가 들어있는 것도 있고, 얇은 거 다섯개가 들어있는 것도 있는데 무게는 얼마나 차이날까요.
두꺼운 거 여섯장은 200그램이니까 장당 33그램
얇은거 다섯장은 110그램이니까 장당 22그램.
두꺼운 게 얇은 거보다 장당 50퍼센트 무겁네요.
총 11장을 볼에 담고
다 구웠네요. 불을 약하게 할수록 덜타는데 급한 맘에 빨리 먹고 싶어서 그랬는지 탔네요(버피 운동한 직후).
식은 후 잘라서 간식통에 담았네요. 먹어보면 두꺼운 건 겉바속촉 느낌이고 얇은 건 얇은 과자 느낌?
옮기기 전에, 구운 쥐포가 담긴 볼 무게는 480그램
빈 볼 무게는 195그램이니까 구운 쥐포는 285그램.
생 쥐포 무게 = 200그램 + 110그램 = 310그램이니까 구우면서 25그램 감소. 수분과 기름기겠죠.
퍼센트로는 굽기 전이 100퍼센트라면 구운 후 92퍼센트로 8퍼센트 감소(0.9193548387 = 2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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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쥐포는 공장마다 제품마다 무게가 제각각인 듯 하네요. 이건 베트남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