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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게 보고 구매했던 짬뽕을 오늘 점심에 끓여봤습니다.
사실 그동안 초마나 고메 등등 한 번쯤 먹어보고 싶다가도 이 가격이면..하는 마음에 미루다가 결국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2인분이고요, 포장을 뜯으면 안에 1인분씩 별도로 다시 포장 되어 있습니다.
전에 뽐게에서 내용물이 부실하다는 댓글을 본 적 있어서 전복 하나랑 오징어 조금 썰어줬습니다.
냉동 조개류도 물에 씻어서 준비했어요.
속 내용물을 안 찍었네요.
물이 끓으면 준비된 소스를 먼저 넣어주고, 면과 내용물이 한 덩어리로 되어 있는데 내용물을 아래로 향해서 넣어주면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면의 아래에 야채 등 기본 내용물이 있습니다.
끓으면서 짬뽕처럼 변해가고요.
완성됐습니다. 예쁘게 뜨질 못해서..
당근도 보이고, 청경채(?), 홍고추, 배추 등등 야채도 들어 있습니다. 한 조각 정도? ㅎㅎ
저는 저 홍고추가 씹는데 이질감이 어찌나 느껴지는지 비닐같아서 전부 건져냈습니다.
역시나 짬뽕답게 나트륨이 엄청 들어 있고요, 면은 냉동 중화면이라 충분히 식감이 괜찮습니다.
국물도 괜찮은 편이지만 역시나 내용물은 부실합니다.
양파나 기타 내용물을 추가로 더 넣으시면 될 것 같고, 식당의 불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화유를 조금 첨가하셔도 좋겠습니다.
2인분이 좀 적은 편이라 두 분이 드실 경우엔 공깃밥도 말아 드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엔 초마 짬뽕을 도전해보거나 직접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건강하세요~ | 
[면식수행]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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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이게 제일 입에 맞더군요.
면은 오뚜기가 생면이라 맛있는데 조리가 복잡하고 국물맛은 그닥;;;
초마는 안에 육수도 같이 들어있다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확실히 정가에는 조금 아쉽고 핫딜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초마는 면이 너무 적고 국물은 많고 그러더라고요.
@슬픈사냥꾼
고메짬뽕 알고난 후에 짬뽕은 항상 집에서 ㅋㅋ
초마는 2인분을 힌번에 끓여야 하더라구요.
맛도 전 고메에 한표
@띠로로리링 밖에서 먹는 거보다 고메가 낫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