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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가볍게 된장찌개를 끓입니다
초간단
다진마늘
두부한모
된장 한술반
국물멸치 4마리
고추가루
청양초
밥통의 잔밥은 냉동으로 넣어
나중 라면밥이나 볶음밥으로 ...
물은 약간 여유있게 조금 질게 .
쌀을 올리고
지난주 부인이 먹다남은 스팸을 수저로 떠서 굽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쉴거같아서
4.5키로짜리 고추장이 바닥이네요
참 많이도 해먹은거같습니다
도리탕 찌개 구이 등 등
무튼 한술떠서 참기름 두술을 미리 비빔장으로 쓸거라서
쉽게 만들어놓고
깡통햄이 잘익었네유
소량이지만 맛날겁니다
비빔용으로 쓸거니 흰자를 너무 바짝 굽진 않을겁니다
엊그제 가져온 고향표 도정 1년된 쌀은 선빵하고 있습니다
주걱으로 저어보면 손에 느낌옵니다
오 밥이 잘되었구나 ^^
samsung | SM-G977N | 2019-08-11 12:56:27
Program Normal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1/40s | F1.5 | 0.00 EV | ISO-320 | 4.32mm | 35mm equiv 26mm | Not Fired | |
두부된장찌개
흰밥
달걀 3
스팸 소량
동원참치 1
참기름 고추장
이상
알맞게 잘된 중간밥
당분간 잡곡 물려서 쌀먹을것 같습니다
맨밥에 스팸은 질리지않는 맛
먼저 스타트
달걀 1개는 한입에 1개 일단 본격 식사전 먹어줍니다
잔여 두개는 비빔용
맨밥을 이쯤떠서
간단하게 두부 두어개만 올려서
다른거 첨가없이
된장찌개밥으로 맛있게 먹고요
잔여밥에 참치 1캔을 털어넣고
계란 2개
기호에 맞춰 두부 서너개 추가
그리고 만들어둔 참기름에 고추장을 넣고
잘 비벼먹으면 든든합니다
제가 중학교때는 학교 매점에선
라면 500 (이당시에 팔도 맵시면을 사용. 약 1995년)
우동 800
순두부찌개 1300
참치 비빔밥 1500원으로
가장 비싼 메뉴였고 계란 1개랑 본 비빔밥과 동일한
깡통참치가 들어있었는디.
15살 먹은 밥잘먹는 중학생은
참치와 계란의 갯수 양이 늘 불만이었네요
그래서 매점 아저씨와 몰래 친해져서
라면을 한그릇씩 얻어먹었는데 진정한 꿀맛이었습니다 ㅋㅋ
매점에서 가장 비싼 메뉴였던걸
계란추가에 두부까지 같이 먹으니 전 행복한 사람 ~~ ㅎㅎ
뻘소리 몇마디 했습니다 ..ㅋㅋ
올해 71세이신 걱정이 늘 많으신 엄마한테 자랑까지 했네요. ㅎㅎ
자식이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이런 사진도 왕왕 보내드리면
어른들은 좋아하시더군요
그냥 이유없이 마음이 편한 일욜 점심이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말복 행복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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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단조로운 식단이야말로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