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갤러리 입니다.
진순이 아라~ 떠난지 한달후, 보호자의 근황입니다! (영상 추가)53
- kindhko
- 등록일 2019-11-07 20:52
- 조회수 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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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의꽃
예전 패스트와 아라가 함께 한 사진부터 쭉 보던 독자(?)로써 자유갤러리에 아라 사진이 떠 있는걸 보고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클릭했네요. 패스트와 아라 사진 보면서 즐겁고 기쁘기도 했지만, 떠나가던 그때는 마음이 아프기도 하더군요. 가족이신 글쓴이님은 더 하셨겠지만요. 그래도 이번 글에서 힘 내시는게 느껴지네요. 귀엽게 웃고 있는 아라 사진 1번째는 ㅋㅋ... 그립다... 아라.. ^^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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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dhko
패스트와 아라에 보내주셨던 관심 감사드립니다^^
얼마전에 근황을 묻는분도 계셨고, 이렇게 오랜만에 아라사진 떠 있으면 방가워 해주실 분이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근황 전하게 되었습니다~ 예전같지야 않겠지만, 힘내봐야죠~ 계속 우울하게 지내니 건강에도 이상이ㅠ 첫번째 사진은, 특히 귀여워서 제가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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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학
저도 2년 가까이 키우던 강아지를 보낸지 2달이 좀 넘었네요.
갑자기 보내고 너무 힘들어서 폭식도 하고 밤에 잠도 못들고..ㅠ
폰 갤러리는 일부러 열어보지도 않았어요.
이제 좀 괜찮아졌나 했는데 가끔 사무치게 그립고 보고싶을 때가 있네요...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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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hko
저도 오래전에 6달정도 밖에 안된 녀석, 갑자기 보낸적이 있는 그때도 엄청 힘들었어요~
2년이면 엄청 정도 많이들고, 유대감이 쌓일 수 있는 기간이죠. 저는 보내고 나서, 반대로 입맛이 없어져서 단식을 했었습니다ㅠ 초기엔 밤에 잠도 수시로 깨고, 일어나면 불안감에 바로 잠도 못들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많이 극복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근황글을 올리는것도, 극복을 하기위한 한가지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말씀처럼~ 저도 문득 사무치게 그립고 보고싶을때가 있고 눈물이 날때도 많습니다. 저도 많이 힘내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힘내시길 바랄께요~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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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bite
아...어디애 정신을 팔고 있었는지. 여름지나고 두어달 자갤에 들르질 못했었어요. 아라가 떠난 소식을 이제사 접하네요. kindhko 님 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아라에겐 기쁨이고 행복이었을 겁니다. 사랑받은 기억만 가지고 떠났을거에요. 떠난 아이들 모두 kindhko님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시라구요.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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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hko
닉네임 기억나는것 같습니다~
바쁘시거나, 다른 관심있는일이 많으셨으면 못보셨을 수 도 있죠^^ 아라와 패스트 모두, 저와의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떠났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녀석들을 볼 수 없으니, 건강챙기면서 잘 극복해 봐야죠~ 감사합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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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hko
감사합니다~ 아라가 잘 지내고 굳게 믿고 저도 잘 지내봐야죠!~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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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간혹 아라사진 보면서 참 사랑받고 잘 지내는구나 했는데..... 소식 못들은 사이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었군요ㅜㅜ
부디 아프지 않은 곳에서 맘껏 뛰어놀기를..... 아라야.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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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hko
제가 많이 사랑하는 가족이라~ 많이 예뻐해줬었고,
저도 오히려 아라한테 의지하는 면도 컸었죠~ 벌써 아라가 떠난지 한달정도 지났네요~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아라 좋은곳에 잘 지내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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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체리
얼마전 친구와 아라얘기를 했었는데ㅠㅠ 소식이 한동안 없으신게 아라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였군요ㅠㅠ 항상 아라의 꼬리붕붕 사진을 보며 미소짓고 그거보면서 힐링하기도 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노견과 생활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고 포기해야 할것도 정말 많죠. 아라 보호자님도 정말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아라도 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새 아이가 빈자리를 채워주어도... 또는 그 자리가 그냥 비어있더라도 아라는 보호자분의 어떤 선택이든 존중해주고 응원해줄거라 생각해요. 그동안 아라사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도 아라가 많이 그립네요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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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hko
아~~ 리체리님은 아라소식에서 종종뵈었는데, 친구분도 아라소식을 보셨나요?
그래도 아라사진/영상 보시면서 힐링이 되셨다니, 아라 예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노견과 생활하는건 정말 쉬운일은 아니죠, 아프면 수시로 일어나서 봐야하고 병원다니고 약도 꼬박꼬박 챙겨먹이고,,, 근데, 내 소중한 가족에게 하는거라~ 그런일들이 힘들진 않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오히려, 아라가 없으니 그 하던일이 없어지고~ 몸이 편해지니 오히려 아라 돌보기에 바쁜때가 훨씬 좋았네요~ 새 아이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라의 지난15년과, 앞으로의 15년은 체력이 절대 같지 않기 때문이죠. 아라소식 잘 봐주시고, 그리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아라생각 나시면, 아래 링크에서 아라사진 구경와 주세요^^ http://m.ppomppu.co.kr/new/bbs_list.php?id=free_picture&category=&search_type=name&keyword=kindhko+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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