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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구자철① 구자철은 독일에서 한국축구의 미래를 설계했다 5
분류: 일반
이름: 우선토착왜구척결


등록일: 2019-05-29 13:45
조회수: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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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190529124001777

 

◆ 구자철이 10년간 쌓은 독일 네트워크, "분데스리가 18개 구단 단장을 모두 아는 선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구자철은 그라운드 안에서 만큼이나 밖에서도 부지런히 다녔다. 구자철의 독일 생활을 함께 해온 에이전트사 월스포츠의 장민석 이사는 “(구)자철이는 경기가 끝나면 늘 상대 팀의 라커룸에 인사를 갑니다. 가서 상대 팀 선수들은 물론이고 감독, 코치, 심지어 상대팀 단장과도 인사를 하고 대화를 하고 와요”라고 했다.


구자철은 한국 축구계에서도 독특한 캐릭터지만, 분데스리가에서도 별종이다. 장 이사는 분데스리가 18개 구단의 단장을 모두 알고 지내는 선수는 구자철 뿐일 것이라고 했다. 구자철의 이 부지런한 발걸음은 모두 한국 축구를 위한 자산이 되고 있다. 구자철은 독일에서 생활하며 알게 된 '좋은 것'들을 한국에 가져오기 위해 경기장 밖에서도 뛰고 있다.


구자철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월 바이에른 뮌헨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는데 가교 구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자철이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고 했다. 실제로 구자철이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하며 막역하게 지낸 홍 전무에게 직통으로 연락해 바이에른과 연결시켰다. 그런데 이 MOU의 배경을 알고 보니, 바이에른이 원래 아시아 축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관심을 보인 것이 아니었다. 시작 단계부터 구자철의 제안이 기점이었다.


“제가 먼저 아시아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했죠. 그냥 심심할 때마다 뮌헨에 놀러 갔어요. 뭐하냐. 한국에 이런 게 있는데, 이런 것 하고 싶은데. 계속 두드리다 보니까 연결이 되더라고요.”

 

구자철이 워낙 부지런히 독일 축구계 인사들을 만나며 네트워크를 형성해오기도 했지만, 절묘하게 인연이 이어지기도 했다. 구자철을 볼프스부르크에 영입했던 요헨 사우어(Jochen Sauer) 당시 풋볼 디렉터가 2012년 RB잘츠부르크의 CEO로 자리를 옮긴 뒤, 2017년 여름에 유소년 총괄 디렉터가 됐다. 이 인연이 한국 축구에 미친 영향은 막대하다.


사우어가 사장으로 일할 때 잘츠부르크가 황희찬을 영입했고, 바이에른 유소년 디렉터로 자리한 뒤 정우영을 영입했다. 두 선수가 능력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던 계약이지만, 중간에서 구자철이 보이지 않은 기여를 했다. 구자철은 대한축구협회와 바이에른의 MOU 체결 과정에 여러차례 개인적으로 바이에른을 찾아아 사우어와 대화했다. 직접 한국 축구와 협업을 요청했고, 실제로 바이에른이 움직여 협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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