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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파리 (나무위키)
국내에 서식하는 말파리는 쇠파리과 말파리속(Gasterophilus)에 속하는 파리를 가리킨다.
제주도 목장에 있는 말 등에서 발견되긴 했지만, 제주도에 원래부터 토착 말파리가 있었는지, 아니면 외국에 있던 말파리속 파리가 제주도로 유입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당연하지만 여기서 말은 동물 말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크다는 의미다. 말승냥이를 생각하면 된다.
말파리가 말이나 소 등의 피부에 알을 낳으면, 소나 말이 혀로 자기 몸을 핥다가 알까지 먹어서 내장 속으로 들어가 내부에서 구더기로 자란다.
이후 번데기 상태에서 소나 말 등이 대변을 보면 밖으로 나온다. 의외로 어느 정도까지는 구더기가 생겨도 말의 건강에 큰 악영향은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https://namu.wiki/w/%EB%A7%90%ED%8C%8C%EB%A6%AC
영어명이 botfly 로 [말파리], [쇠파리], [사람피부파리]라고도 부르는 등, 명칭이 혼란스럽다.
코나 눈, 심지어는 뇌로 들어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열대성 기후에서만 서식하는데, 해외 여행중에 물려서 국내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다.
https://namu.wiki/w/%EC%82%AC%EB%9E%8C%ED%94%BC%EB%B6%80%ED%8C%8C%EB%A6%AC
말파리는 한때 제주도에 많이 기생하였으며, 지금도 비슷한 습성을 가진 쇠파리가 있다.
https://m.blog.naver.com/azmodaeus/20194892501
쇠파리 크기
초기 단계의 구더기(위)와 성숙한 구더기(아래)
https://youtu.be/23eimVLAQ2c
사람이나 말도 이정도인데 작은 쥐에게는 그야말로 재앙.
피부파리 끝판왕인 망고파리(Mangoworm) : 한곳에 수십마리가 기생하며 감염부위를 초토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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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새로운 취미가 생겼네요
첫영상에서 남자는 왜 등에 테이프를 붙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