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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나 프로 한 5년 쓰다 에어로 바꾸고..
잘쓰던 패드 프로 2세대는 미니로 바꿨네요.
딱히 하드하게 굴리는 작업은 하지않아서 에어는 만족합니다.
맥세이프가 그립긴 하지만, PD충전도 뭐 나름 적응하니 신경은 안쓰이구요.
베이스에스 3포트 충전기 가지고 다니니 폰이나 패드 충전도 바로바로되고 더 좋네요.
카메라 때문에 SD슬롯 달린 허브를 사긴했는데, 와이파이로 RAW 파일 넘겨받는게 더 편하긴해서 요즘은 그렇게 쓰고 있고..
근데 미니는 프로 쓰다 오니 내장스피커 퀄 차이가 너무 심해요.ㅋㅋㅋㅋㅋㅋ
진짜 못 들어줄 정도..? 스테레오 모노 차이는 그렇다쳐도ㅋㅋㅋㅋ
에어팟은 그냥저냥 쓸만합니다잉.
펌업 몇번 후에 뇌이징이 된건지 뭔가 바뀐건지 주변음 허용모드가 조금 달라진거 같긴해요.
처음엔 거의 보청기(?)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외부음이 덜 들리긴합니다.
주변음 허용모드시에 특유의 개방감도 좀 사라진거 같고...기분탓이겠죠.ㅋㅋㅋㅋ
사실 노트와 블투 궁합이 너무 구려서..
(몸이 길어서 그런가 바지주머니에 넣어도 튀는경우가 생겨요;;이 무슨 CDP도 아니고!!)
SE2 생각도 있었는데 결국 삼페 때문에, 그놈의 삼페 때문에 다음 핸드폰도 갤럭시가 될거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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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듣다가 다른거 어떤걸 들어봐도 만족못하더란...ㅋㅋ
그나저나 사진찍는 기술이 어마어마하시네요 사과농장을 무슨 작품처럼 찍어놓으셨...ㄷㄷ
정작 프로 쓸 땐 잘 몰랐는데 미니 쓰니까 어우...막....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은 카메라가 찍는거죠 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