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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저터널 이라고 하니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처음 들은 것은 이명박때 였습니다.

아마도 이게 그때 해버리려다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언론에서는 쉬쉬했지만,

일본에서는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것은 그 기사에 달린 일본인들의 댓글입니다.

힘 합쳐서 잘해 봅시다.

라고 희망의 찬 댓글들이 아니었습니다.

"부정부패에 찌들고 부실 공사의 대명사 한국과 뭘 한다고? 때려쳐라"

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일본인들의 저런 말들을 들어보지 못해서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 그 댓글들을 한나라당 다음 홈페이지에 적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직 이 이슈에 대한 지시가 없었기에 그 글에 반응이 없었습니다.

알바들은 지시 사항 외에는 댓글을 달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