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까지 1150만명 접종을 하려면 오늘부터

하루에 80만명씩 접종해야하는건 초등학교 산수시간에

배울수 있죠. 헌데 지금 하루 만명대 접종수준으로

추락하기까지 했는데 저게 가능해보이나요?

믿음만 내세우지말고 이성으로 현실을좀 봐요.

어디에나 있을법한 문구 하나로 면죄부라 칭하는거 부터가 굳건한 믿음 같습니다

지금 하루 만명대인건 초반 물량이 적어서 그런거구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은 하루 100만명 이상도 접종 가능해요

현실이 그러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내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데 내일은 300명 정도가 대상이고요. 이것이 다음 달까지 각 접종센터별로 시간을 나눠서 맞히게 되는 것이죠. 일단 지금은 시작이고 그다음에 전체적인 시스템을 점검해야 되기 때문에 맞는 숫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반기가 되게 되면, 그러니까 하반기에 우리가 모더나나 화이자가 집중적으로 들어오지 않습니까? 들어오게 되면 전국의 접종센터만 250곳이 있어요. 한 곳마다 하루에 400명에서 600가량 맞힐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루에 10만 명가량 맞을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다른 백신들. 실온에 보관할 수 있는 백신들은 병의원 가운데 1만 곳 정도를 지정합니다. 그곳은 일반 실온에서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곳에서 하루에 한 곳에서 100명씩만 맞아도 하루에 100만 명 이상 맞게 되니까 본궤도에만 올라서게 되면, 그리고 물량만 확보가 되면 정부의 계획대로 9월까지 집단면역 하는 데 큰 문제는 없는 게 지금의 상황입니다.

아니 그러니까 백신 수급이 안된다구요.

하루 100만씩 접종가능한데 지금 왜 만명대 접종?

백신 지금 첫 접종시작한지 거의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 총 접종자 70만명수준인데요. 그런데 향후

3개월반동안 매일 80만명씩 접종하겠다?

당장 오늘 예정도 2만명도 안되는데요?

있으면 맞출 계획말고 현실적으로 국내에 물량

안제 들어올수있는지 일정을 얘기해야죠.

그런건 온데간데 없고 주구장창 코로나청정국만

외쳐대면 바이러스가 쫄아서 도망간답니까?

백화점에 물건이 없어서 손님못받는단간데

백화점 고객수용 하루 100만명가능. 이게 무슨의미가있죠?

찾아보면 나오는데

지금은 코벡스로 받아서 물량이 적고

2분기부턴 아제백신 국내 생산분 받습니다

이성이 있으면 현실과 저 목표수치의 괴리감을 알겠죠.

말씀 참 저급하게 하시네요. 그런 수준낮은

언어 사용은 님의 삶도 저급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