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대출로 조달했으니 그걸 당분간 갚아야하는데 코로나로 관중수입이 없어져서 이자내기도 힘들어한다고하네요

선수나 스탭들 연봉도 줘야하는데 매출은 줄어서 영국정부 긴급자금 대출도 추가로 꽤 큰금액을 받았다고하고

다만 구장관련 장기대출이라 바르샤처럼 단기성 도래 부채는 아니라 상황자체는 나은데

장기라도 다 갚긴 갚아야할 돈이죠. 저거 갚을때까진 당분간 돈쓰긴 어려울듯

원하던 구단목표에 비해 실패라고 봐야하고

어차피 선수영입은 당분간 힘들수밖엔 없죠. 빚갚아야하는데 쓸 돈이 없음

거기다 선수단 내부에서 반발이 굉장히 심했다고 함

하이버리 팔고 한동안 고생하던 벵거가 외질 샀던것처럼

그기간을 버티는게 문제겠죠. 그과정에서 케인이나 손을 파는 선택을 하는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토트넘이 전통의 빅4도 아니었고, 과거 유로파권을 전전하던 성적이던게 포체티노 오고 좋은 선수들 발굴하면서 여기까지 큰거라

어려운시기 과거처럼 좀 돌아가는 선택을 할수도 있겠죠. 아니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저 부채규모를 가지고 뭘 할수있는게 없을듯. 최소한이 강등은 당하지말고, 4~6위 근처만 어떻게 유지해줘가 최선의 목표설정 아닐지

천재지변에 가까운데 그걸 예측하고 리스크관리를 했어야한다는건 말이 안되고

잘됐으면 늘어난 관중수입으로 대출금갚으면서 영입이나 선수단유지도 어느정도 유지가 됐을텐데 

코로나가 토트넘입장에선 치명타였던셈이죠

호이비에르 15m, 도허티 15m, 레길론 27m, 로든 11m, 비니시우스 임대료 3m+완전이적 45m(완전이적료는 지금같으면 돌려보낼테니 안나갈테고)

그래도 지난 여름에 70m파운드정도 쓴거면 토트넘 상황치곤 어려운 상황인데도 무리뉴 지원은 해준셈입니다.

70m도 쓸 여건이 안됐는데 무리한셈이라

그런데 데려온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결과가 썩 안좋았죠. 워커, 로즈, 알리 데려올때 큰돈 안들였고, 그런 선수들이 대박터진게 이전 토트넘에선 중요했던거라. 아마 앞으로 방향성도 비슷하겠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맨유, 첼시, 맨시티 이런팀들처럼 돈 지르면서 경쟁은 어렵고, 진짜 빅네임들은 불러도 잘 안오니 이런 알짜영입들을 하는게 중요할거라

에릭센같은 선수가 아마 빅클럽들 루머도 많던 선수였는데 토트넘 와준게 대박이었고, 그전의 베일이나 모드리치같은 케이스도 비슷하죠. 이런 영입들을 성공시켜가면서 코어로 삼고, 그외는 좀 가성비 영입이 대박쳐줘야 포체티노때같은 성공이 가능할것같네요. 차기감독도 이런쪽 리빌딩을 잘하는 타입이 필요할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