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mpungi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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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5-15 00:36
- 조회수 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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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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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10호다솜기획
최근에나온 라스트레터도 있어요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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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b096
저는 ost랑 특유의 화면 질감이 감성적이라는 것 빼고 내용은 별로 와닿지 않았던 거 같네요. 제가 기억하기론 약혼남이 죽고 약혼녀 여주인공이 이것저것 알아보니 자기가 약혼남 학창시절 첫사랑과 쏙 뺴닮았다는 걸 알게 되고, 학창시절 첫사랑녀는 나중에 깨닫고 아련한 추억을 되새긴다는 내용이었는데, 솔직히 약혼녀가 좀 안 됐다는 느낌밖에 안 들었어요. 다만 감성적인 장면에서 한번씩 몰입하긴 했지만요.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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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
솔직히 20년도 더 전에 본거라 내용은 자세히 생각 안나는데
러브레터를 좋아하는 이유는 OST 가 좋아서에요 틀어놓고 있으면 그냥 힐링 됨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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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없애자
그냥 취향차이인 듯요.
님이 보시고 울었다던 건축학개론 저는 ????
이런 느낌이었네요
어떤 영화든 100%의 사람을 다 만족 시킬 수는 없다고 봅니다.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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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irus
저는 봐도 봐도 감동적이예요 ㅎ
영상 스토리 음악
모두 좋습니다 ㅎ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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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웠지만_잘졌다
1인 2역의 부가적인 절묘한 요소에
여 이즈키는 아무렇지 않게 지냈던 학창시절을 현 약혼녀로 인해서 떠올리다 그게 죽은 이츠키의 첫사랑이 자신임을 알고 마음아파하는 뭐 그런 내용인데 구성이 참 잘되어있습니다.
일단 레미데오스의 ost가 한몫했고, 현 약혼녀가 죽은 이츠키가 자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대쉬 한걸로 알고있는데 (현 왈가닥 이츠키랑 똑같이 생겼기 때문) 여 이츠키로 부터 죽은 이츠키와의 그의 과거를 듣고 모든것을 이해해주면서 조난당한 산에서 오겡끼데스까~로 잘 보내주죠.
꽤 괜찮은 영화입니다. 저는 좋아해서 생각날때마다 봅니다.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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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orns
저하고는 조금 해석이 다르네요
히로코는 자신이 이츠키와 닮아서 (1인 2역이니 똑같지만) 남자 이츠키가 대시한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남자 이츠키의 조난으로 인한 사망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여자 이츠키와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남자 이츠키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한걸로 압니다.
이츠키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자신이 왜 남자이츠키의 구애를 받았는지 몰라요 그 이유는 여자이츠키와 닮았기 때문인데
남자이츠키는 학창시절부터 여자 이츠키를 짝사랑했고 도서관에서 활동하면서 몰래몰래 도서카드의 뒷면에 여자이츠키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죠. 그리고 라스트신에서 그 그림을 보여주면서 (도서부 후배들이 가져온 도서카드에 있습니다.) 남자이츠키가 여자이츠키를 짝사랑한걸 알려주죠
이 분석은 여자이츠키의 마지막대사에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히로코씨 이 편지는 보내지 못하겠네요" 여자이츠키는 남자이츠키의 짝사랑을 그때 알았고 만약에 그 사실을 히로코에게 알리면 (여기서 제가 남자이츠키를 욕합니다. 외모가 같다는 이유로 대시했으니 히로코는 겉만 사랑한거) 히로코가 받을 충격을 생각해서 같은 여자로서의 큰 배려를 해 준것이죠.
이 내용을 알고 다시 영화를 보면 확실히 다르게 보입니다. 남자이츠키의 심리와 여자이츠키가 조금씩 마음을 열다가 남자이츠키가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 화분을 깨는 장면이나 히로코가 저 유명한 대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저절로 생기죠.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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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웠지만_잘졌다
조사가 오타가 났네요 결국 저고 같은 의견입니다.
히로토도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죽은 이츠키가 자신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했는데, 그게 아닌거같다는 늬앙스로 선배에게 하소연하고,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도 은근슬쩍 여자 이츠키에게도 말을하지만 여자 이츠키는 처음엔 이해하질 못하죠.
그리고 영화에서 대놓고 여자 이츠키랑, 히로토가 대면 하진 않지만 스쳐가는 장면에서 히로토만 여자 이츠키를 발견했다고 하는 장면을 집어 넣죠.
정답은 없겠지만 히로토는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확신을 하죠.
죽은 이츠키가 히로토를 외모만 보고 좋아했다고 하면 너무 잔인하지않습니까ㅎ
기간만 본다면 유년시절 첫사랑과 성인의 만남에 누가더 우위냐 겉모습만 보고 좋아했다고 하는건 독자의 해석나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영화의 큰 흐름이 학창시절 첫사랑에 맞춰져있다 뿐이고... 음악이 너무 좋을뿐이고;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주는 사랑, 어린시절 첫사랑, 죽은이를 보내는 용서의 사랑등 여러 모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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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J
약혼녀가 죽은 이츠키를 그 유명한 오겡끼데스까로 보내줄 수 있었던 것은...
"푸른 산호초"라는 노래의 역할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오겡끼데쓰까의 전날밤 약혼녀가 알게되죠. 죽은 이츠키의 지인들이 푸른 산호초라는 노래를 계속 흥얼거리는 것은 이츠키가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이기 때문이라는 것을요. 이 노래의 가사 "내 사랑은 남풍을 타고 저 섬으로 간다", 이츠키가 죽어가면서도 마지막으로 그리워했던 것은 홋카이도에 있는 첫사랑 이츠키라는 것을 약혼녀가 깨닫고 죽은 이츠키를 보내줄 수 있게 된 거죠.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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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시간은멈춰질수없다
마지막 카드뒤 그림을 본 후 가슴아프다는 번역은 최악의 오역. 절대 그 느낌이 아닌데 번역가가 멋대로 오역해서 영화 느낌을 확 바꿔놨죠. 부끄럽다(?) 정도.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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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짠게보인다
연출 ost 연기 하나도 깔게 없음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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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orns
영상을 워낙 예쁘게 잘 뽑고 레메디오스의 ost는 손에 꼽을 정도로 영상과 잘 어울렸죠
영화에게 가장 불쌍한 사람은 와타나베 히로코
가장 쓰레기는 남자 후지이 이츠키
백번도 더 넘게 본 영화인데 남자 이츠키를 볼때마다 욕합니다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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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 많았잖아요~
이름부터 그렇고 독서관... 주번도...
그리고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뒷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