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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어도 영국 내에서도 잉글랜드만의 언어였음.... "English"라는 단어만 봐도, 영어가 원래는 잉글랜드만의 언어였음을 말해주고 있음...
웨일스는 켈트어파 웨일스어가 쓰이고 있었고... 스코틀랜드는 영어랑 비슷한 스코트어와 켈트어판 스코틀랜드 게일어가 쓰이고 있었음... 아일랜드도 아일랜드어가 쓰이던 상황...
영국 역시 연합왕국이라지만 그 중에서도 정치적으로 완전히 잉글랜드가 거의 주도권을 장악해버렸고, 나머지 웨일스나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에 대해서 제국주의 일본 수준으로 언어 탄압을 오지리게 했다고 함... 분명 12세기 중반 웨일스가 잉글랜드 왕국의 영토가 되었을 때는 잉글랜드 왕실에서 웨일스어를 배우게 겠다고 선언했지만, 그 약속은 점점 갈수록 지켜지지 않음...
산업 혁명으로 웨일스에 탄광이 발견되자, 잉글랜드에서 영어 사용자가 유입되면서 웨일스어 탄압이 대대적으로 불기 시작했고, 의무교육이 보급된지 얼마 안되는 20세기 초반에는 학교에서 웨일스어를 쓰면 크게 벌받았다고 함...
아일랜드어 역시 19세기 중반 영국의 식량 수탈로 발생한 감자대기근으로 사용자가 대폭 감소해버렸고, 아일랜드에서도 이시기를 전후하여 엄청난 속도로 거의 영어로 대체되어버린....
최근 되서야, 영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서야 이 정책이 수정된 상황이라고 함... BBC도 영국 내 지역방송 언어로서 웨일스어와 스코틀랜드 게일어 방송을 편성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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