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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를 보고 제 군대경험 하나 풉니다6
- 대한민국호구
- 등록일 2021-09-12 19:28
- 조회수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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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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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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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
저도 99번에 백골입니다
첨 자대 받았을때 부대 구호가 " 때리지도 맞을지도 하지 말자" 입니다 점호끝나고 밤마다 화장실 끌려갔던 이등병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샌하네요 ㅠ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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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다브라
저도 99군번인데 제대할때까지 한대도 안맞았네요. 사람을 잘만나야되는듯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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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은sk
99년 군번입니다 지원해서 20살에 군대 갔는데 갈구고 하는거 잘 모르다가 다들 나 보다 나이도 많고 해서 그냥 넘어 갔는데 제대하고 보니 짬밥 안될때 당한게 가혹행위 라고 느낌 병영체험2년2개월 하고 와서 그런지 군대 기억은 이제 없네요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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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도리
저도 99군번 gop에서 있었는데 소초원 구성원이 90프로가 경상도 새끼들이라 사투리만 써서 저만(저 혼자 서울 전라도 짬되는 4명) 표준말 쓴다고 젓나 맞았고 그때 그새끼들이 당시에 휴가 나갈려면 고속 터미널 역으로 나가야 했는데 니 친구들 풀어서 억울하면 친구들 풀어서 자기 까라고 할정도로 표준말 쓰고 서울 사람이라는 이유로 없던 지역감정이 군대에서 생겼네요 그만큼 군대는 별로 좋은 추억은 아닌듯 해요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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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G]](http://cdn2.ppomppu.co.kr/zboard/nickcon/1808.gif?v=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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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참 사람을 많이 변화시키죠...좋든 나쁘든..
예전 대학선배중에 정말 매너좋고 선후배 모두에게 착했던 선배가 있는데 군제대 후 사람이 엄청 바뀌었더라구요
욕은 입에 달고 살고 술만 먹으면 개로 변신하는...정확히 왜 그리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점이 군대 제대 전 후 라서 어렴풋이 짐작만 했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