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새우깡 몰입에 방해 될 정도로 게임은 뒷전으로 출연자 개인사만 주구창 꺼내늘어 놓는데 신파가 아니고 뭘까요? ㅎ

@매운맛새우깡 유튜버들이 눈물만 나오면 신파라고 해서그런가...

요즘 부쩍 울면=신파 라는 공식이 있는듯..

@워캣 

2화까지 보고 GG쳤는데

신파가 나오기 힘든 캐릭터 구성이던데..

신파 나오게 하려면 주인공을 그런식으로 묘사 안하죠..

뒤에 바뀌나보죠?

@gancer 2화까지 보신거면 이해 안 가실겁니다. 제말이 진짜인지 보고싶으시면 빠르게 스킵하면서 봐보세요

게임 장면이 얼마나 나오나 ㅋㅋㅋ

@뱃살뚱냥 

그러니까요

신파라고 할만한것도 없는데

그냥 좀 울면 신파라고 어휴

@워캣 

출연자 개인사라고 해봐야 잠깐 잠깐 나오는거고 

캐릭터 구축하는데 개인사 안나오면 그게 몰입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정도로 신파라고 하는건가요?

미국 드라마가 캐릭터들 구축 안하고 주구장창 죽이고 섹스하고 그래서 요즘엔 질려하는 외국사람들 많은건 아시죠?

@매운맛새우깡 문제는 그 개인사가 한 화에 2/3을 차지해먹고 게임은 대충 날림으로 사람 죽이는 용으로만 쓰는데 이게 몰입이 되시나요? 어떤 장면인지 적으면 스포니까 안 적는데 울면서 가정사 다 꺼내고 납득이 될만한 개인사여야 하는데 그냥 시간 끄는 용으로밖에 안 보이는게 문제.

님이 언급하시는 미국 드라마도 신파나 개인사 들어가도 중간중간에 넣으면서 전체 몰입에 방해 될 정도는 아닌데 9화밖에 안되는 드라마에 너무 많이 넣었다는 겁니다

불필요한 인물과 장면들이 너무 많았음

@워캣 

개인사가 한회에 2/3인 회차가 어딧나요?

게임 시작하고 그런 회차가 있어요?

과정도 적당히 하세요

이정도면 몰입도가 깨질만큼 들어간것도 아니고 그냥 님이 한국 드라마가 싫으신거 아닌가요?

전형적인 게임하면서 속고 속이고 게임 풀어나가면서 이기는 스토리를 원하셨나 봅니다 

굳이 '신파'냐 아니냐를 따지면 아닌 것 같고 

주제가 게임을 해나가는게 아니라 각자의 사정을 가진 사람들이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이야기를 그려나간 거라고 보는데 

원하는게 아니니 재미 없고 실망할 수는 있는데 

재미 없는 이유를 다른데서 찾으시는 듯 

@매운맛새우깡 넷플릭스 킹덤하고 인간수업 다 재밌게 봤어요 ㅎㅎ. 님이야말로 그냥 한국드라마 무조건 옹호하고 싶은거 아니신가요?

@워캣 

전혀요 ㅋㅋㅋ

제가 뭐가 남는다고 한국 드라마 옹호해요?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인데 개인사 들어가는거면 무조건 싫다고 하면서 신파라고 까대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드라마니까 개인사도 들어가고 그러는거지 이게 싫으시면 그냥 영화만 보세요

@워캣 근데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방식이에요. 제작비가 부담되던가해서 내부정책인지... 예전처럼 내용진행이 주가 아니라 개인사가 2/3이고 실 주요내용은 거의 없이 하다가 다음시즌 넘겨요. 그래요 요즘 넷플은 보면서 딴거하던가 빨리 감아서 봄. ㅋㅋㅋ 다음시즌에 썰 풀 개인사 사라지면 캐릭 사망처리 하고 신캐릭 등장시켜서 또 개인사 풀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매운맛새우깡 극 중 전개에 대부분이 개인사랑 신파로 채워지는데 이런 서사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괜찮은데 저처럼 게임 추리 스릴러 원하시는 분은 당연히 실망하시겠죠 ㅋㅋㅋ

킹덤이나 인간수업도 개인사 다 들어가는데 작중 몰입에 크게 지장있다고는 못 느꼈습니다

근데 오징어게임은 주와 부가 바뀐 느낌이 너무 강해요

@홍진호콩지노빈지노 이런 비슷한 넷플 드라마 중에 최근에 나온 아리스 인 보더랜드도 전형적인 J드라마식 허세 오글거림이 들어갔어도 주가 바뀐 느낌은 없었는데 오징어게임은 좀 심하다고 느껴집니다...

@워캣 

그냥 취향에 안 맞으신듯

신파 요소가 많다는 공감안되네요

게임 추리 스릴러 원하시는거면 다른걸 보시면 됩니다.

이게 신파 많은거면 어지간한 드라마는 죄다 신파일듯

@워캣 

눈물 나오는 장면들이 후반부에 있지만 그건 영화적으로 이해되는 내용들 아닌가요?

저도 안타깝고 가슴아프다는 생각이든 내용들이 있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마지막 반전을 예상 못했고 더 쇼킹했네요.

전 개인사 풀어가는 내용이 너무 길어 스토리의 긴장감을 떨어뜨린다는 생각은 동의하지만 (7부작이나 8부작으로 줄였어도 충분했을 듯)  내용의 2/3가 전형적인 신파라는 것에는 절대 동감 못하겠네요. 

그냥 헝거게임 처럼 피도 눈물도 없이 죽고 죽이는 건조하고 냉정한 스릴러를 원하셨나봅니다. 

각자 사연 많고 돈때문에 참가한 사람들의 서바이벌이란 설정이라면 그런 건조한 스릴러는 오히려 재미가 없어지겠죠.

적당한 신파는 충분히 양념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