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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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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학교 폭력 글 보고 옛날 친구 생각이 나네요.1

힘 졸라 쌔고 키 크고 잘 생기기까지 했던 친구가 있었음.

팔씨름으로 그 친구 이긴 놈 못봤고, 일반 도명이 동시에 덤벼도 쉽게 안넘어감.

근데 일진이라고 해야 되나? 아니 짱이 맞는건가? 여튼간 근데 그 친구 약한 애들

괴롭히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런 놈들을 두들겨 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한 애들 괴롭히지 말라고 하면서 여튼 그래서 여자들한테도 인기 쩔었는데

아............. 여튼 요즘 일진이니 그런 놈들과는 격이 달랐음.

그림도 잘그리고 선생님들한테도 인기 많았음. 지금 뭐하고 살라나? 갑자기 궁금헤네요.

0 전쟁의균형

제 친구놈도 20살에 애기 낳아서 아들이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친구랑 아내가 키가 커서 아들도 키 크고

복싱한지가 3년정도 되서 지금은 성인들이랑 스파링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정도면 학교 짱이겠죠?

아들래미한테 항상 약한 친구들 괴롭히지 말고, 그런 애들 있으면 혼내주라고 한다고 하네요.

진짜 노답인 양아치들 있으면 선배고 뭐고

체육관 가서 스파링 시켜줄테니까 데리고 오라고...

2021-11-11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