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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보고 게속 드는 생각은 (눈꼽 스포포함)

뜬금없이 1917이 정말 잘 만든 영화란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탑건 매버릭은 아맥, 4dx로 봐야된다는 글이 많은데

1917은 일반관에서도 음악과 영상의(특히 후반, 저녁 이후) 몰입감, 긴박감이 엄청났었거든요

(이것도 개취라 노잼이었을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특히 코시국 초라 극장서 안본 사람도 많을테니;)

여튼 전 일반관에서 탑건을 봐서 그런지 탑건의 영상은 뭐 그냥 저냥이었고

음악은 평타에서 조금 더 괜찬다 정도였던거 같네요

문제는 스토리가 너무 노답... 단순하지만 목적성을 가진 스토리면 충분한데

스토리 진행과 전혀 관계없는 러브라인은 왜 들어가는건지...

탑건1과의 연계성 때문에 들어간 캐릭은 아이스, 루스터만 해도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