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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우승한 LPGA 고진영 선수의 우승상금은 27만달러입니다.
조금전에 끝난 PGA 아놀드파머대회에 우승삼금은 360만 달러입니다.
무려 13배네요 ㅎㅎㅎ
고진영 선수가 우승한 대회는 일반대회이고 PGA대회는 특급대회라는 차이가 있지만 어쨋든 13배차이의 우승상금.
리브 골프가 출범하고 나서 PGA도 돈싸움에 안밀리기 위해서 특급대회라고 8개 대회를 선정해서 대회별 총상금이 2000만달러 이상으로 증액했죠.
리브 골프로 넘어간 선수들은 돈만 쫓는 돈벌레라고 비난하고 컷오프가 없는 대회 등등의 이유로 랭킹포인트까지 안주더니
본인들도 돈만 쫓기 바쁩니다. 심지어 가장 비난의 대상이 되었는 컷오프 없는 대회를 내년에 PGA도 8개나 선정한다고 합니다.
이러면 그들이 그렇게 비난했던 리브골프와 다른게 뭔지????
리브골프대한 비난의 선봉장이였던 맥길로이는 심지어 컷오프 없는 대회를 만드니까 좋다는 인터뷰까지.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리브골프는 돈만 쫓는 선수들인데 반해서
PGA선수들은 돈만 쫓는 위선적인 선수들이네요.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인 ㅋㅋㅋ
어찌되었던 리브 골프 출범으로 PGA 선수들이 돈수혜를 누리고 경기 방식도 계속 따라하는데, 과연 그런 리브골프를 비난하는 아이러니가 계속 될런지???
이때 리브골프가 보란듯이 현재 대회별 총상금 2500만달러를 2배인 5천만달러로 올리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한 번 보고 싶네요.
그동안 위선떨던 PGA선수들이 과연 계속 위선을 떨것인지?
아니면 위선인거 인정하고 리브골프로 이적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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