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아픈데 집에 못오시게 한 사위102
- GOMIA
- 등록일 2023-03-14 07:31
- 조회수 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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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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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오뉴월
복수심에 눈이 멀어서 본인의 마음이 불편한 어리석은 선택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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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건 와으프죠. 무슨 선택을 해도 찝찝했을겁니다. 용서가 최선이라는건 도덕책에나 나오는 말이고 사실 이미 당하고 나면 용서 복수 뭘 선택해도 이미 찝찝하죠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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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ry
둘 다 어리석습니다..마음이 불편해도 평소에 아들같이 대해주셨는데 저렇게 하면 부부가 감정의 골이 깊어지겠죠
친구 사이도 아니고 부부인데 결국엔 짚고 넘어가야지 그걸 저렇게 앙갚음하면 남보다 나은게 뭔가요 와이프가 원망스러운 마음에 둘 다 어리석은 선택을 했네요..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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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ddddddddd2
@berrry 이미 남편은 복수를 꿈꿀만큼 감정의 골이 깊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그 전에 대판 싸우거나 이혼했을 것 같네요
저 경우는 장모님 모셔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나서 오히려 더 찝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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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why
@DieselM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무슨 선택을 해도 찝찝했을 사람도 있고, 용서하는게 편했을 사람도 있고, 복수하는게 마음 편했을 사람도 있고...
뭐가됐던지 후회남지 않는 선택을 하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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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윌빼액
저라면.. 장모님과 아이프한테 거절했던 이유 설명하고 다시 들어오라고 할거같아요. 둘다 충분히 납득하고 들어올지 말지 결정하지 않을까요?
그럼 남자맘도 그나마 위안이 될거같구요.
결론은 와이프가 무개념이었죠.. 과거에 그랬다면 모시자는 소리를 입밖으로 꺼내지 말아야 죠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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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자
여기 성인이 오셨네.....난 못참을 것 같은데...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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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오
불편한건 남편은 인간적양심이있어서 그런거고 여자는그런게없는 인간이라 그렇게했는데 왜 그걸 받아줘야하죠?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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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오뉴월
님 말대로 저런 마음 여린 사람이라면
저와 같은 선택을 하고 나서 본인이 더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어떨지는 본인이 더 잘 알겠죠.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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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언제나오뉴월
모셨으면 더 불편했을꺼에요
엄마생각매일 날테니까
저게 맞습니다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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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오뉴월
@유캔캔 저는 저게 맞다 안 맞다 판단 내린적이 없습니다. 본인의 마음이 불편하다기에 왜 마음 불편한 선택을 했는지 그걸 어리석다고 했을 뿐이죠.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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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언제나오뉴월
아 네 저는 판단 내린겁니다
저게 맞죠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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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오뉴월
@유캔캔 양 극단의 어떤 선택이든 마음의 응어리로 남기 때문에 저라면 장모되는 분께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평소 자식처럼 대해준 분이면 저 정도 얘기는 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정도 자격은 있다고 봅니다.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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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언제나오뉴월
솔직하게 모든 얘기를 하면 더 좋긴하겠지만 생각해보니 그게 더 좋을지 안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난 실은 별생각없는데 와이프가 우리엄마 안 모셔서 장모님 못모시겠다?
여하간 그거때매 선택이 바뀔까요?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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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오뉴월
@유캔캔 위에 적었다시피 자식처럼 대해준 분이면 못 모시든 모시든 간에 그 이유를 들을 자격은 충분하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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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언제나오뉴월
네 맞는 말씀이세요
여하간 안모시는게 맞구요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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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엘빠
하여간 어딜가나 씹선비들 천지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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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근
그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이런 선택은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죠...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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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ini
살다보니 호구등신 되는 것보다 똑같은 사람 되는 게 낫더라고요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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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사슴
장모님이 아들같이 잘해줬다는거 보면 호구등신까지 아니죠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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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ddddddddd2
이렇게라도 안 하면 아내는 평생 자기가 한 잣 모르고 살거예요
이정도 여자면 정모님 모셨어도 예전에 자기가 한 짓거리 생각못하고 고마워할지도 미지수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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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천이사라졌어요!!
오시게 하고나서
장모님 가고나면 소주한잔 하면서 하소연 해야죠
우리 부모님도 이 집에 오고 싶어하셨는데... 하면서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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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만지러갑니다
그런다고 응어리가 풀릴리가.. 죽을때까지 저 응어리는 풀릴수가 없는데..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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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도리토스
지나간 일인데 이제와서 어쩌겠나
자네가 참고 살게 -끝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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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윌빼액
ㅇㅇ 그땐 어쩔수가 없었어.. 미안해~~ 끝.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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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천이사라졌어요!!
저 또한 저 상황이라면 글쓴이처럼 했겠지만,
답시원하지 않고 답답하다고 하니 쓴 글입니다.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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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결혼부터 잘못됐구만
장모님 모셨어도 맘 불편할테니 어쩔수 없음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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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23
걍 이혼이 답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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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톤
이런 결혼생활 계속되면 서로 불행할텐데요, 빨리 정리하는 게 서로를 위해서 좋지 않을까 싶네요.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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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리리맘보2
첫단추 잘못 끼웠고 그 단추를 고쳐잡을수도 없는데 이제 나라도 바로잡겠다해봤자.. 단추 더 끼우기전에 그때 잘라내고 새로 시작했어야지, 시간 질질끌다가 드디어 복수의 기회가왔다하고 복수한들 저런꼴 나는거.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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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뭬에에
잘 만났네
202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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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음료수 / 와 나였음 이혼했다
SP23 / 걍 이혼이 답
벌써40중반 / 딸내미를 보내야지... 처가로 가서 장모 돌보라고.
지금만지러갑니다 / 그런다고 응어리가 풀릴리가.. 죽을때까지 저 응어리는 풀릴수가 없는데..
DieselM / 어리석은건 와으프죠. 무슨 선택을 해도 찝찝했을겁니다. 용서가 최선이라는건 도덕책에나 나오는 말이...
liveini / 살다보니 호구등신 되는 것보다 똑같은 사람 되는 게 낫더라고요
엔오 / 불편한건 남편은 인간적양심이있어서 그런거고 여자는그런게없는 인간이라 그렇게했는데 왜 그걸 받아줘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