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사기로 난리라 제가 부동산에 질문을 좀 많이 했습니다 

이번이 제대로된 저 혼자 진행하는 부동산계약이기에 더 그랬던것같은데.. 

방금 부동산과 통화했는데 제가 유난떤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네요 

제가 또 화가나는 부분은 집보러다니면서 대충 집에 대해 설명해주고 (다세대주택, 다중주택 정보등) 등기부등본은 같이 살펴보지 않았구요 

집보고 헤어지고 제가 계속 혼자 고민하니 전화로 계약안하냐 푸쉬하길래 불안해서 집에대해 미처 살펴보지 못하고 가계약 먼저 선점하고 부랴부랴 그때서야 이집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네요

본계약 일자도 제가 실수로 다음날로 잡았다가 너무 빠른것같아 5일뒤로 미루고 해서 더 급박한 마음에 질문하긴 했는데..

그후 3일동안 등기부등본도 저혼자 먼저 떼보고 건출물대장 떼보고 임대차보호법 알아보고... 

그동안 그런데 부동산에서는 먼저 등기부등본을 같이 보자던가 아니면 제가알아야할 정보를 항상 먼저 이야기해주지않고 여기 최우선변제금이 안되는데요? 등을 제가 먼저 물어봐야 이야기해주네요 물론 물어보면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는 하는데..

부동산이 원래 이런건가요? 

오늘 화가나서 생각을 정리한다음 부동산에 전화해서 이야기했더니 본인도 좋은 매물 소개시켜줬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전세사기 하니 내가 사기꾼이 된것같아서 화가난다 등기부등본은 먼저 떼고 혼자 보시길래 미처 이야기 못드린거다 

임대차보호법 등은 이 매물이 여유자금이 많아 안전해 이야기안드린거다 등 

물론 저도 처음 설명해주신 부분을 잘못이해해 매물 여유자금이 빠듯한줄알고 거 물어본것도 있고 이부분은 내가 오해했었던것같다 사과하긴했는데 

그래도 기분나쁜건 어쩔수없네요 이젠 그냥 계약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들고... 

집구하기 힘들고 너무 무섭네요... 화도 나는데 넋드리 할곳도 없어서 여기에 처음 써봤습니다 ㅠ

그리고 내가 왜 중개인기분 눈치를 보고 있는건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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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안써져서 여기에 남깁니다 

전세금은 얼마 안됩니다 더이상 정보가 노출되는걸 원치않아 쓰지않지만 그래도 억단위인데 이게 적은 금액인가요... 저는 전세사기 당하면 제가 독박써야할텐데요 

그런데 그 부동산분도 그런 말을 내비치시긴하셨습니다 이전도 수수료 받고 사기를 치겠내는듯이 .. 

하하... 저만 괴리가 느껴지나요.. 

댓글 써주신분들 조언대로 이번에 계약 불발되면 월세로 갈까 생각줄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