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글을 짧지만 남겨봅니다.
140억년 전 빅뱅으로 우주가 팽창하면서 시간과 공간이 생기고 지구가 생기고 미생물이 생기고 인류가 생기고
지금까지 시간이 흘러흘러온것 이라고 과학에 기반해서 알고(인지) 있습니다.
즉, 시간이 흘러서 현재가 있는것이지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위치(지구의 공전 및 자전) 및 형태(탄생과 죽음)가 바뀌는것이라 생각이 그것입니다.
(우주라는 측량할수 없는 끝을 알수 없는 공간앞에 인간이 만든 시간의 개념이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시간이란 개념도 인간들이 만든 것이니까요.
즉, 나는 늘 현재를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이 그것입니다.
단지 저의 위치(지구의 공전과 자전)와 형태(노화)만 바뀌는것이지요.
그러다보니 현재 지금 (제가 글을 쓰는 이순간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전에는 다시 오지 않을 시간 아끼자 혹은 시간이 금이다라는 생각이 있었다면 그래서 미래지향적인 생각이 있었다면
지금은 늘 현재를 살아가는 존재로서 현재 나의 오감이 깨어있는가?
현재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위치와 형태가 바뀌는 존재로서 내가 현재 지금를 살아가는가
하는 살짝 철학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위치와 형태만 바뀔뿐이다.’
‘최고의 선물(present)은 현재다(present)’ 라는 문구가 저의 뇌리에 팍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30대 직장인으로서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맡기고 살아가고 있지만 한편으로 늘 현재를 살아가고 싶은
지금을 살아가고 싶은 열망을 생각하며 글을 남겨봅니다.
난해하다면 이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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