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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시를 싫어하시기만 하네요...33
- 등록일 2019-10-22 12:43
- 조회수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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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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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예체능 빼고는 다 정시로 공정하게 가는게 좋죠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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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J
제 주위에서 보는 수시는...
부모의 극성으로 해결되더라고요. 학생의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여부보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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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댕
그거 누가 모르나요 공정성이 전혀 담보가 안되는게 문제라 반대하는거지 이상은 이상일뿐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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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도날수있다
사실 대학에서 수시를 더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학교 충성도가 더 높아서입니다.
정시와 수시 합격생들의 재수나 반수 비율을 보면 월등하게 정시가 더 높거든요. 그래서 일부 대학들은 아예 정시를 없애고 싶어하죠.
또다른 이유는 원하는 아이들을 더 잘 뽑을수 있어서입니다. 대표적인 대학이 카이스트와 포항공대죠. 카이스트는 정시를 매우 소수로 뽑고 대부분 수시로 뽑으며 포항공대는 아예 정시를 뽑지 않습니다. 포항공대 같은 경우 교육부에서 정시 뽑으라고 해도 정부지원 안받겠다며 아예 대놓고 정시 안뽑습니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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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도날수있다
포항공대 관련기사입니다.
http://times.postech.ac.kr/news/articleView.html?idxno=20344 “우리대학은 소수 정예를 표방하는 이공계 특성 대학으로 세계적인 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한 대학이라는 특성이 있다. 우리는 세계적인 과학자가 될 인재를 뽑는데 성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열정과 도전정신은 정량적으로만 판단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즉, 우리대학은 성적 외에도 인성이나 잠재력 등을 높게 평가한다는 말이다.
교육부 권고에 아예 대놓고 반대하죠
수시의 가장 큰 문제는 위에 여러분이 이야기 하셨지만 신뢰와 공정성입니다. 숙명여고 내신 문제가 단지 그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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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도날수있다
수시에서 비교과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사실 수시는 비교과가 아무리 화려해도 내신이 안 따라오면
상위권대학은 힘듭니다. 또한 내신의 부정도 고민을 해봐야 하는 데 더 문제는 부정이 없다하더라도 과연 각 학교마다 개별적으로 산정되는 내신을 일괄적으로 적용할수 있느냐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다들 아시겠지만 학종은 내신을 일괄적으로 적용을 안하죠. 그럼 일괄적으로 적용을 안하고 가중치를 둔 내신 산정이 과연 공정하고 신뢰성이 있느냐 이걸 자신할수가 없는 겁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불신을 합니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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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쪽에서 재수/반수가 높은 이유는 학교에 만족하지 않아서도 있지만
전공에 안 맞아서도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교과가 좋아도 내신이 안 좋으면 좋은것은 힘든것도 공감하는게 그 비교과가 언론에 나올 정도로 크지 않다고 하면 딱히 높은 곳에서 뽑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나오게 되면 언플용으로 뽑을수는 있겠지만..)
그리고 학종에서 내신을 일괄적으로 적용하지 않는 것은,(입시가 바뀌어서 달라졌을 수는 있겠지만) 교과 전형이 아니고서야, 내신 자체가 학종 점수에 직접적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겠지만, 우리 학교에서 공부하기에 모자르지 않은가 만 본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가 좋은 학교가 아니여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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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도날수있다
정시쪽에서 재수/반수가 높은 이유는 전공 보다는 학교만족도가 낮은 게 맞을 겁니다.
보통 정시쪽이 수시보다는 성적이 더 좋다보니 내가 좀더 노력하면 더 높은 상위권 대학을 갈수 있는 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학년때 반수나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는 대학 만족도때문이고 고학년이나 졸업하고나서 다시 수능보는 경우는 전공이 안맞아서라고 저는 보는 편입니다.
비교과는 비숫한 성적의 아이들이 경합을 할때 힘을 발휘한다고 봐야죠. 등급차이가 확연한 경우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제가 좀 더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 학교마다 개별적으로 치루어지는 내신이 과연 공정한가? 그리고 신뢰할만한가 입니다. 이 점이 보장되지 않으면 아직도 대입경쟁률이 치열한 우리사회에서 대입에 대한 불신이 안생길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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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출출해서
저는 그보다 정시의 기회가 단 한 번뿐이라는게 좀 그렇습니다. 미국 SAT(?)는 시험을 세번인가 봐서 그 중에 제일 잘나온 점수로 정시 원서 넣는다카든데... 지진때문에 수능연기됐던 걸 생각해봐도 그렇고 수능이 1년에 단 한 번이라는게 수시 유지나 수시 비율보다 더 중요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갠적인 생각입니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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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은위험해
다 필요없고 우리나라는 안돼요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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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kato
솔직히 수시는 부모의 능력에 따라 좌우되는게 맞죠.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리는 수시보단 정시가 공정성에서 앞선다 보기에 정시로 가는게 맞다 봅니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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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정시2 수시8 2대8의 비율은 비정상이죠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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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비리를 잡는 방법은요?
내부에서 한 활동들로만 바뀌고 독서쪽도 그러고 계속 줄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교내에서 공식적으로 한 활동들만 넣게 되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걸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거잖아요
교내에서 하면 객관적인가요?
어떠 어떠한 교내 대회가 있고 이걸 누가 뭐 했다. 이런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교외 활동 부분을 이야기 하시는건가요?
교외 활동 부분은 교내에서 연계되어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과학관이나 여타 다른 정부기관에서 프로그램들 운영하는데, 이걸 직접 찾아가서 하는건 못 넣게하고
학교 프로그램이 연계되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정부 기관이 공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