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입니다.
그간 뽐게에 올라왔던 안티비건 논리에 대한 반론32
- 댈러웨이
- 등록일 2020-01-18 13:08
- 조회수 2447
|
||
불법촬영물 신고
파워링크 
등록안내
- screenshot-www.thelancet.com-2020.01.png
- SC Healthy Eating Index.png
|
 0
 0
 얘멘탈치즈
내용안봄ㅋ 글 길게써봐야 진짜 잘쓴글 아닌이상 사람들이 초반보다 말아버림ㅋ 요약글 필요..ㅋㅋ
2020-01-18
|
|
|
0
1
[* 비회원 *]
페미나 비건이나 강요는 미친짓 혼자 하는건 존중
2020-01-18
|
|
|
0
0
잘 계획된 채식식단을 먹었을때 가능하다는 것이지 일반적인 채식으로는 불가능 하다는거죠.
란셋의 저널에 반대되는 의견도 상당히 많은게 현실인데요.
딱 필요한 부분만 가져와서 이런 소리 하시면 비무당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괴상한 사례만 모아서 채식만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하는것도 한쪽 의견이죠.
그냥 님이 정말 비건으로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싶다면 매일 식단 올리고 10년쯤 데이터 쌓아서 말해주세요.
반대로 비건으로 몇년 살다가 고기를 먹으니 건강해졌다는 사례는 아주아주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2020-01-18
|
|
5
0
댈러웨이
잘 계획된 채식 식단을 구성하는 것은 '일반적인' 식단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이것이 일반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공중보건 정책입안자들에 대한 EAT-Lancet 위원회 등의 제안입니다. 영국 영양사회/호주 보건의료연구위원회도 몇 페이지짜리 영양학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특정 식품의 섭취에 유의하라는 수준에서 건강한 채식식단을 구성하는 법을 고지하고 있고요. 특별히 고난도의 식단이 아닌데도 '아무나 못하는 식단'이라는 주장을 하는 건, 편견에 가깝습니다.
비건으로 살다가 고기를 먹으니 건강해졌다는 사례가 많이 나온다는 님의 주장은, 제가 여기서 '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성인병으로 죽는 사례가 많고, 암에 걸리는 사례도 많다더라'라고 주장하는, 딱 그 정도의, 근거 제시도 없는 사례모음 수준입니다. 한쪽이 영양학과 의학계의 연구를 여러 개 소개해드렸는데, 한 쪽은 뇌피셜로 답하면 황당한 노릇이죠.
또한 EAT-Lancet에 대한 반대의견이 저널 등에 학술적으로 주장되고 있는 사례를 본 적이 없는데, 아신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2020-01-18
|
|
|
4
0
댈러웨이
"채식 안 팝니다. 하든 말든 관심 없으니, 저한테 채식 강요하지 말라고 해도 허수아비 패시는 겁니다. 이 글은 비건에 대한 '부당한 비난'에 대한 비판일 뿐입니다."
라고 위에 썼는데요. 최소한 위의 세 줄은 좀 읽어주세요. 게시판에 채식 검색하면 DxE 시위에 관한 글을 제외하고도, 비건 전반에 대한 쌍욕 조롱 비하가 넘쳐나는데 이 정도도 못 쓰나요?
2020-01-18
|
|
0
1
아무로다!
고통과 지성이라... 극단적인 생명주위로 가서 '모든 생명체를 먹을 수 없다'고 단식을 주장하는게 더 올바르지 않을까요.
식물은 뇌가 없으니 먹어도 된다 면 생명공학으로 만든 인공 단백질(조직배양으로 만든 인공 고기)는 먹어도 되겠는데요? 놔도 없고 고통도 못 느끼는 그냥 고깃덩이니까.
2020-01-18
|
|
|
0
4
혼맥
이제보니 그냥 본인 입맞에 맞는 자료만 긁어왔네요. 3번만 해도, 이전 댓글에서 본인이 언급한 같은 "란셋"의 에디토리얼 마지막 부분에서 건강을 위해 약간의 고기섭취는 필요하다고 되어있던데요? 설마 이걸 부정하는 거면 남들이 본인이 가져온 데이터를 부정해도 할말이 없어야죠.
환경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댓글 복붙하도록 하죠. - 식량부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은 24%를 차지하고, 이건 실로 큰 부분이기도 해요. 하지만 전기 및 열에너지 생산이 25%, 산업이 21%, 교통이 14%를 차지해요. 그말인즉슨, 환경문제를 위해서 완전한 채식을 하자는 것은 마찬가지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소 싹다 없애버리고, 공장 다 없애서 그냥 말그대로 농경시대로 돌아가자는거죠. 근데 심지어 농사를 지으려면 밭을 ㅈ나게 갈아야 하는데 소고기도 못먹어요. 이 말이 얼마나 헛소리로 들리는지는 뭐 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겠죠뭐. 차라리 "차량에 집진장치를 설치해서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자" 같은 대안을 제시한다던가, "겨울에 실내에서 되도록 따뜻하게 입어서 전기나 열 발전량을 줄이자"같은 자제하는 방향을 제시해야지 덮어 놓고 먹지마라고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2020-01-18
|
|
|
5
0
댈러웨이
Lancet은 플렉시테리언 채식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EAT-Lancet 위원회가 극소량의 육류(육류 단백질로 1일 7g)를 포함한 플렉시테리언 메뉴를 구성한다는 점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EAT-Lancet 위원회는 비건 식단이 잠재적으로 건강한 식단이라고 규정한다는 점을, 링크 첨부해서 말씀 드렸는데요. So what is a healthy amount of red or processed meat? It's looking increasingly like the answer, for both the planet and the individual, is very little. 에서 'very little'은 '필요하다'가 아니라, '지구와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건강에 적정한 육류, 가공육의 섭취량은 어느 정도인가? 답 : 매우 적다.'라는 겁니다. 두 진술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걸 마치 란셋 에디토리얼에서 '건강을 위해 약간의 육류 섭취는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왜곡하시면 안 돼죠.
"덮어놓고 먹지말라"라고 말씀 안 드린다고 위에 분명히 적어드렸는데요. 채식주의는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옥스퍼드의 란셋 지구보건, PNAS 연구를 통해 명확히 지지되고 있으며, 사이언스지에서도 "식량 생산 방식이 기후변화를 촉진하고 있다"는점을 규정하고 있고요. 명백히 도움이 되는 실천을 도움이 안 된다고, 손사래부터 치시면 이상하다는 거죠. 다른 대안이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믿으신다면 그 대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는 여타의 실천방식을 비난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With current diets and production practices, feeding 7.6 billion people is degrading terrestrial and aquatic ecosystems, depleting water resources, and driving climate change.
2020-01-18
|
|
|
0
0
혼맥
결국 "비건"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채식을 지지하는 단체"의 글을 인용하셨네요. 누가 보면 중립적인 기관에서 주장한줄 알겠어요. 그러니 솔직히 반박하는게 무슨 의민가 싶네요. 저도 말꼬투리 한번 잡아보죠. "육류를 전혀 섭취안하는 비건"의 정당성에 대해 주장하시려면, "비건"에 대한 자료를 가져오셔야지 "선택적으로 육류 섭취하는 플렉시테리언"에 대한 자료를 들이대면 이해 하는 입장에서도 갸우뚱 거려질수밖에 없네요. 마찬가지로, 란셋 에디토리얼 자료를 근거로 들이대면서 건강과 관련해서 "비건"은 정당하다 라고 왜곡하셔도 안되는거죠. 환경문제와 관련해서도 본인이 주장하는 "명백히 도움되는 실천"이 "비건이 되는것"이기 때문에 손사래를 치는겁니다. 그저 "육류 섭취를 줄이자" 정도면 거부감 드는 사람도 적겠죠.
2020-01-18
|
|
0
0
kman0501
인간의 의사결정은 이성보다 감정의 영향이 우세합니다
제가 스테이크와 치킨을 즐기는데는 어떠한 논리적인 영양학적, 환경학적 이유가 없어요.... 과학적 근거등을 아무리 제시하셔도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하고싶은데로 사는 거예요....설득과 노력은 계속될수 있을것이고 비건분들의 논리가 그렇게 우월하고 생물학적으로 정당하다면 따라서 비건분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신다면 10년 ~ 20년 후쯤 우리 인류는 채식을 당연시 하게 되겠죠.
살면서 함 볼께요~~~~
2020-01-18
|
|
|
0
0
수상함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인간을 전부 쓸어버려야 한다고 하셨던 울트론님. 당신이 옳았습니다.
2020-01-18
|
|
| 1 2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잡식성 동물이 채식위주로 먹으면
오래 못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