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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같은 디자인으로 60켤레 샀네요.7

등록일 2020-01-19 16:56
조회수 1817

양말 짝 맞추는거 귀찮아서

몇년 전에 이미 한차례 같은 디자인 같은 색으로 통일했는데,

헤져서 점점 버리다보니 다시금 수량을 채워줄 필요가 있더군요.

근데 길거리에서 양말 박스단위로 파는거 봐도

집에 있던 그 디자인 그 색을 못 찾았고

인터넷 양말 검색해도 잘 안 찾아지길래 그냥 두다가

문득 오늘 이젠 주문해야 겠다 싶어서

헤져서 버리는 것까지 감안해 몇년 여유있게 쓰려고 같은 디자인 같은 색으로 60켤레 주문했네요.

이렇게 대량주문할 땐 양복이든 청바지든 쓸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의 양말로.

여튼 빨래 널고 갤 때 짝 안 맞춰서 널어도 되서 정말 편한 듯 하네요.

양말 짝 맞추는데 쓰는 시간과 정신적 소모비용 몇년치를 한번에 소거시킬 수 있어서

양말 빨래가 덜 힘들어지던.

집 수건도 알록달록한 체육회니 동창회니 수련회니 기념회니 그런 수건들 쓰다가

다 버리고 그냥 흰수건 50장 사서 호텔처럼 같은 색 통일 시켜 쓰고 있는데

그럼 심리적으로 뭔가 편안하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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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뽀뽀뽀친구들

ppomppu out

2020-01-20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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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민

한쪽만 구멍난 경우 세트로 안 버려도 되니 절약..

2020-01-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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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장점도 있었네요!

2020-01-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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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이것도 그렇게 구입하신 이유중 하나일줄 알았는데..ㅎㅎㅎ

2020-01-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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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양말 디자인만 벌써 몇년째 쓰다보니 짝 안맞는 양말 한쪽 구멍나서 못 쓰고 함께 버린 경험도 사라진지 오래되다보니 아예 생각을 못하게 된.. ㄷ

2020-01-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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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헤지는건 그닥 없던데

보플이 많이 일어나더라고요

2020-01-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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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tinie

저는 그렇게는 힘들고 3종류로 3~4켤레씩 사뒀어요ㅋㅋ

유독 엄지 발가락 쪽이 구멍이 잘 나서...ㅜ

한 쪽만 버려도 되니 절약되고 좋더라고요.

2020-01-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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