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1. 보건소 조치에 적극적으로 응대함

2. 무책임한 방치로 독감 악화 (코로나 결과는 음성)

3. 치킨먹고 독감완치

코로나 12번째 확진자가 25일 군포의 내과를 방문하였고 약 한시간 뒤 병원을 방문하였음으로 

의심자로 구분되어 자가 격리조치를 통보 받으면서 생긴 일입니다. 

3일

09시 36분 : 

보건소에서 12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원을 방문하였으니 자가조치 요청 

본인은 사측에 보고하기 위한 공문 혹은 통보서를 메일 혹은 문자로 발송 부탁함, 알겠다고 하였으나 보내주지 않음

10시 45분 : 

본인은 A형 독감으로 추정되나(가족이 A형독감으로 치료받는 중) 우선 발열이 있으니 보건소에 보고함, 

보건소에서는 택시타고 귀가하라고 함(택시비 지원없음), 

만일 본인이 양성자일 경우 택시 탑승으로 인한 감염이 생길수 있으니 보건소에서 픽업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택시는 추적이 가능하다며 택시를 이용할 것만을 반복함

11시 49분 : 

보건소에 집 도착 보고

12시 15분 : 

보건소에서 보내온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

12시 20분 : 

원광대병원 도착

12시 35분 : 

하차 후 병원 외부에서 대기 

13시 00분 : 

독감으로 인한 발열과 허기, 갈증으로 지원 및 보호요청하였으나 무시당함, 

(독감증상이 심해짐, 고열로 쓰러질 것 같으나 어느기관도 대응하지 않음)

항의하던 중 이렇게 대우할 거면 집으로 귀가하겠다고 하니 집으로 가라고 함, 걸어서 집으로 귀가, 

집 도착 후 보건소와 병원 1339에 진행상황 확인하였으나 어느곳도 책임지는 곳이 없고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음, 서로 정보공유도 안함, 

병원에서 바로 검사 가능하다고 확인 받음, 

15시 24분 : 

걸어서 병원으로 이동, 이동 중 보건소에서 응급차를 보낸다고 전화가 옴, 이미 도착 직전이라 무시함

15시 48분 : 

선별진료서에서 검사시작

15시 59분 : 

검사종료, 독감결과는 바로 확인하였으나 코로나 검사결과는 6시간 뒤에 확인 가능하다고 함, 야간이라도 결과를 알려준다고 함

약국에 방문하여 약 처방받음, 잠복기에는 음성으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함

22시 32분 : 

보건소에서 검사결과를 알려주지 않아 전화하였더니 결과는 다음날 알 수 있다고 함

4일

09시 07분 : 

보건소에서 연락이 없어 결과 문의하였고 음성 판정 받음

선별진료소, 의심환자 사용 후 소독하는 것을 못봄, 테이블 위에 종이컵은 누가 사용한건지도 모름

대기중이던 공간,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공간에서 무한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