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동결하는 동안 매해 3천명씩 의사 배출되어 3만명수준이던 의사 수가 십삼만명 까지  4배 이상 늘어났는데요. 한의사 치과의사 빼구요. 비인기과가 생기는 이유는 직능자체의 효율성이 수익의 기준이 아니라 보험이 되는 과의 경우 정부에서 이 행위에 대해 얼마를 주기로 책정했는지에 달려있고 보통 역마진이 나니 병원에서 그 과는 개설하지 않죠. 그러다보니 전문의로서의 역할을 할 수도 없어 이미 배출된 비인기과 전문의 마저 자리가 없어서 야간당직이나 비급여인 미용으로 먹고사는겁니다.

이미 전문의생활 오래 한 사람들 마저 이러한데 새로 뽑는다구요? 의사 정원 두배세배 늘려도 흉부외과, 비뇨기과 가느니 GP할겁니다

아무리 정원을 늘려도 비인기과는 안가고 맙니다.

인턴 레지던트 5년 동안 비인기과에서 몸고생 마음고생 하느니 차라리 졸업하고 미용의원에서 좀 배우고 개업하는게 훨씬 이득이거든요

님아 변호사는 10년만에 1만에서 3만됐어요 그래서 국민입장서 법률서비스가 좋아짐 나빠짐??? 의사수 늘려서 이미용으로 가는 사람 10배 늘어남 그때도 이미용으로 가는게 이득일까요 당연히 비인기과가 인기과 되는거지 31년간 의료시장 커진거 생각함 10만밖에 안되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우리나라 국민들이 제공받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하는데,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님이 말하는 정도의 개혁이 필요하겠죠.

인력 더 투입하는데 의료서비스가 싸고 더 질 높아진다라는건 수요공급의 법칙이 통하는 경우라면 맞는 말이지만 의료서비스는 국가에서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인력증가시 결국 고비용 구조가 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만큼 싸고 질 좋은 서비스 제공받으면서 개혁을 말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라 재정이 한정됐는데 당연히 고칠게 있음 거쳐야죠 삼전 해외에서 돈잘벌면 머라하면 안되나요?? 

의료서비스를 싸고 좋게 지원하는건 정부지 의사가 아녜요. 마치 의사가 베푸는 것처럼 얘기하셨는데;;

이미 배출되어있는 흉부외과 전문의들도 그냥 일반병원 야간당직 하거나 하지정맥류 미용시술로 먹고삽니다.

의료는 가격을 정부가 결정하기 때문에 수요공급법칙이 먹혀들지 않습니다

가격을 정부가 결정하니 더 수요공급에 취약하죠 의사들이 이렇게 무식함 그럼 왜 기쓰고 인원증가 반대함?? 공급이 느는데 야간당직 미용시술자리가 남겠음??? 

의사시면 정원확대에 반대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단지 "정확한 대책이 아니다"는 이유 말고 솔직한 이유 궁금하네요. 

정원확대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거죠..  

심플하게 얘기해보면

많은분들이 존경하시고 좋아하시는 이국종선생님같은 의사분이 많이 생기시길 바라시는거잖아요?

그럼 그런 곳 가서일해도 보람느끼고 자기 생활도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야죠.. 

사람 북적대서 어쩔수 없이 가게 만드는 그런 시스템이 정상적인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밥그릇 싸움도 뭐 솔직히 맞습니다. 이세상에 자기 밥그릇 줄어드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겠습니까?

웃긴건 수십년동안 의사들 밥그릇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왜 맨날 욕은 의사들이 들어먹는지 신기하죠

저도 뽐뿌에서 비비고만두도 사먹고 폰도 성지 찾아다니고 하는 보통사람인데

뭐 잘못한것 없이 남보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의사라는 이유로 욕하는 사람들 보면 참 답답하답니다.

의사들 밥그릇 세금으로 지켜줄 필요없죠 31년간 동결했음 꿀 빨았지

성형외과 피부과 미용  .. 이런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게 맞다면 정부의 재원하고는 상관 없는 과 입니다. 

공문보면 간간히 하는사람 있던데  그게  육사같은데서 차출되어서 위탁교육 받은 사람들이었군요

같이있던 군의관형님이   공문보면서 의사가 군의관왜하나   하길래  다 의대출신인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