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입니다.
일부 의사들의 논리를 보자니 참 웃기네요.67
- [* 비회원 *]
- 등록일 2020-05-29 10:25
- 조회수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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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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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
30년간 해줬으면 진짜 많이 해준거죠
30년전이면 카폰도 구경하기 힘들던 시대인데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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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맥주병
돈은 똑같이 받는데 고생은 두배로 해야 한다면 누가 그 일을 합니까?
아무리 의사들이 고소득에 이익집단이라 해도 바보가 아니니까 그 일을 안하는거죠.
지금도 외과의들은 꾸준히 나오는데 그 사람들이 응급실이나 수술실을 안가고 돈되고 편한쪽으로 가니까 이지경인 겁니다.
님은 혼자 야간당직 서가며 1주일 100시간씩 일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정시출근 정시퇴근 하면서 같은돈 받으면 열 안받냐고요..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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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2
그러니까 의사 수를 늘려야지요. 변호사들 늘어난 것처럼 검사 판사 의사도 숫자를 늘려야 합니다.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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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2
더군다나 수술실 cctv도 반대하는 집단인데 뭘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의사세요?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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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맥주병
의사수를 늘린다고 늘어나봐야 외과의를 선택 안한다고요..
의사면허 있으면 다른 진료과 얼마든지 전직가능한데 왜 같은돈 받으면서 외과의로 응급실에 남아있겠냐고요.
지금도 외과의는 일정수준 계속 나옵니다. 왜냐면 수련병원을 마쳐야 전문의를 따든 뭘 할수 있으니까..
근데 그렇게 나온 외과의들이 대형병원에 남아 응급실이나 수술실에서 근무를 안하고
개인병원들, 성형외과나 피부과, 안과 가서 일배우고 근무하거나 개업하니까 문제되는겁니다.
그걸 어떻게 막아요, 개인 선택인걸...
요즘엔 서울에 좀 규모있는 프렌차이즈급 병원들이면 성형외과나 안과, 피부과 같은곳들 가보면
이런데도 인턴/레지던트 있습니다. 대형병원에서 안하고 아예 이쪽으로 와서 시작하는 겁니다.
적당한 워라벨에 돈은 비슷하거나 더 벌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적당히 외과 전공하고 개인병원으로들 몰리는거죠.. 오죽하면 군의관가서 다른과 공부한다고 기웃거리는 군의관들까지 있다고 합니까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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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2
의사 숫자가 늘어나면 먹고 살려고 어쩔 수 없이 응급실이나 수술실에서 일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님은 변호사 증원하고 변호사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시지요? 응급실이나 수술실에서 일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지 않으니 의사들이 안한다는 말 아닙니까? 의사 숫자가 늘어나서 경쟁을 하게 되면 그 자리에도 의사들이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변호사들이 그랬거든요. 이게 아니라고 하신다면 뭐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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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맥주병
님이야말로 왜 이런 이야기가 반복되는지를 모르니까 숫자만 늘리면 된다고 하는거죠.
왜 이국종 교수 사태가 일어나고 왜 외과의들 부족하다는데 병원들은 대우를 점점 않좋게 하는지 왜 이런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는데 바뀌는게 없는건지, 왜 다른 댓글들이 의료수가 이야기나 대우 문제가 나오는지..
이런 외과쪽이 돈이 안되니까 병원들도 좋은 대우를 하질 않는거고 투자도 안하니까 많이 뽑지도 않고 규모를 갖추지도 않는겁니다. 돈은 돈대로 들어가는데 적자나니까 대충 때워서 막기에만 급급한거고요.
마냥 많이 뽑으면 자연스럽게 돌아갈거다? 채용도 안되는데 무슨수로 그 숫자를 채웁니까?
현재 돌아가는 상황이 전문의 1~2명에 나머지는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인력으로 때려넣고 있는겁니다.
전문의는 더 채용해봐야 돈만들어가니까 적당히 간호사/응급구조사들 돌려막기로 버티는거라고요.
근데 의사숫자 늘어난다고 더 채용이 될거다? 의사 연봉이 깎일테니 더 공급될거다?
돈도 안나서 적자는곳에 누가 돈 써부어서 채용하냐고요..
지방에 있는 병원들 응급실 가보시긴 했습니까? 전문의요? 없어요. 그냥 인턴이나 레지 한명 있고 대부분은 간호사 응급구조사들이 처치합니다.
제가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119에 근무했어서 정말 수도 없이 병원 응급실 가봤는데 응급환자에 의사 한명 붙이지도 못하는게 현재 구조라고요.. 그럼 간호사/응급구조사들은? 수술방 응급실쪽은 몇년안에 그만두는게 부지기수고 개인병원 넘어가든 아니면 경력 채우고 119나 보건소로 넘어갑니다.
돈이 안나는 적자구조니까 병원들이 채용도 잘 안해 자리도 없는데 대우도 않좋고 일이 힘드니까 아예 지원도 안하는겁니다.
공급이 많아지면 다 알아서 들어간다?
변호사와 다르게 밖에 나와도 자리 많고 할곳 널렸습니다. 미용시장 성형시장 점점 늘어나는 판국에..
변호사처럼 다양한 분야에 개인 능력 측정이 확실하지 않은곳이야 숫자가 늘어나면 그렇겠죠.
의사는 매우 엄격한 곳이라 처치방법이 정해져 있다보니 가이드만 따라가는 훈련하면 대부분 다 적응 가능합니다.
그러니 지금도 수련마치고 개인병원으로 넘어가는거고
요즘은 아예 이 병원 저병원 메뚜기처럼 뛰어다니며 돈 버는 사람들도 많아요. 의사들도 요즘엔 50대 넘어가면 수술은 은퇴로 가기 때문에 그럴때 젊은 의사들 대타 고용해서 굴리는거고요.
이렇게만 뛰어도 외과의 하던때보다 배이상 버는데 누가 병원에 남아서 생고생 합니까..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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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아니 그러니까 병맥주병님은 의사정원 확대에 반대하시는 이유가 뭐죠?
"효과가 없을테니" 반대하는 건가요? 아니면 의사들이 돈을 적게벌게 될테니 반대하시는 건가요?
지금도 지방에는 의사 부족해요. 의사가 부족하면 공급을 늘리는게 맞는거겠죠.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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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맥주병
저는 정원확대 반대한적이 없어요.. 의사 배출 인력 늘어나봐야 의미가 없다는거지..
지금도 의료인력이 부족하다면 부족한건데 넘친다면 넘치기도 한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수도권에만 잔뜩 모여있고 지방엔 의사들이 없고
그런다고 또 의사 숫자 늘어나봐야 지방 응급실엔 역시나 의사들이 없을거라는 겁니다.
님도 혹시 지방에 사신다면 아시겠지만,
요즘 지방 사람들도 지방 병원을 안가요. 교통편 좋고 하루면 다 왔다가는 좁은 땅에서 수술같은거 다 서울로 가서 하죠.
제가 있던 지방에선 수술은 서울가서 하라고들 합니다. 그러니 서울은 미어터지죠. 각 대형병원들 대기자들만 수천명이고요. 그러니 의사들도 서울로만 몰리는겁니다. 이런데도 대형병원들에선 흉부/신경/산부인과/일반외과 이런데 전문의는 많지 않고 지방에서 온 인턴/레지던트 인력만 갈아넣으며 유지하는겁니다. 그러다 자리 없으면 다른 개인병원가거나 지방으로 가서 개원을 하는거죠. 현재 이런쪽이 문제라는겁니다.
그럼 어떤게 넘치냐면
지방에선 사실상 개인병원이나 소규모 병원들에서 간단한 처치쪽으로만 굴러가는게 현실인데..
안그래도 이쪽은 지방도 포화상태라는 겁니다.
동네 병원들은 포화상태다보니 의사들이 오래 일을 못하고 50대면 퇴직하기도 한다는겁니다.
사람들도 요새 나이든 의사들보단 젊은 의사를 선호하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지방 대형병원의 외과의나 전문의는 부족한데 아이러니하게 동네병원들은 넘친다는겁니다. 그렇다고 적자만 내는 외과쪽에 인력충원하긴 힘들고 또 간호사나 인턴으로 떼우기만 되는거고요.
근데 어떻게 정원확대가 해결책이 되냐고요..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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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렁
애초에 자유경쟁이 안돼는 시장이에요.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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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나말까나
모든사람들이 자기이익을 위해서 투쟁하는건 맞는데 의사는 공급과잉이 되거나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좀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사람의 건강을 책임지기때문이죠.. 병원운영이 힘들어서 목숨이나 건강문제를 가지고 장난질을 치면 문제가 심각해지기때문이죠.. 그래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직업인데 무분별하게 늘리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죠...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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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면 그걸 견제할 수단을 만들어야지 수만 줄이면 됩니까 차라리 수를 늘리고 내부적으로 도덕성까지 충족못하면 도태되게하는게 맞죠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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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바꿔 생각해보면. . 엄청 어려운 경쟁을 뚫고 그자리에 들어갔으니. . 자리 늘어나는건 싫어 하는게 당연하겠지만. .
국민입장에선 늘어나는건 환영이죠.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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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사실 그건 변호사든 회계사든 마찬가지라고 봐요. 근데 다 늘어나는 추세잖아요. 회계사는 일반인이 직접 크게 필요로 하지 않고 세무대리같은것도 저렴하니 이용이 쉽지만, 분명한건 의사나 변호사는 직접적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기에 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떨어지는건 분명해보입니다.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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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2
더 늘려야함~ 의사들 일반 회사원에 비하면 경쟁대비 평생버는 돈은 천지차이죠~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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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덴트
일반회사원에 비해서 경쟁력이 훨씬 있다고 보는데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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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의사수 줄이기 싫으면 대통령 하세요 논리 수준 참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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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덴트
님 논리가 더 이상한데요 본인이 위로 올라갈 생각해야지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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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러니까 님은 경쟁은 싫고 의사의 높은 기득권은 유지해야 한단 거 아닌가요? 의대정원이 늘면 자연히 경쟁으로 일부는 지방, 비인기과에 가게 됩니다. 그렇더라도 다른 직업에 비해서 수입은 훨 많을 거예요.
어느 직업이든 경쟁이 없으면 안되는 겁니다.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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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덴트
의사들이 왜 경쟁이 없다고 생각하나요?
동네 의원들중에 망하는 의원도 많아요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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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끌어내려서 하향평준화하지 말라면서요. 이게 바로 밥그릇을 공고히하려는 논리인거죠. 의대정원 늘리는게 대체 왜 하향평준화예요?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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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뽐뿌에서는 수가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저렴한 의료비는 당연한거고
돈많아 벌면 나쁜놈이에요
의사가 늘어도 수가는 바뀌지않아 가격은 그대로 인걸 몰라요. 뭐든 의료비는 이미 국가에서 정한 금액만 받을수 있죠.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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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수가가 바뀌지 않는데 의사정원확대에 반대하는거니 100% 밥그릇빼앗기기 싫은거네요. 너무 명백하군요.
돈많이벌면 나쁜거라 생각한 적 전혀 없는데 상상력이 좋으시네요.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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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덴트
논리가 없고
그저 밥그릇 타령만 하시니 대화가 안되겠네요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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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러니까요. 정원을 늘리자는데 무슨 하향평준화가 나오는지. 그럼 정원 적을때는 상향이었나요? ㅎ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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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우리보다 몇배 잘사는 일본도 신입 연봉 3000 4000리고 bmw 벤츠가 수만대씩 팔리는 나라에서 먼수로 더 상향평준화합니까 의사들처럼 세후2000씩 전국민 다주면 좋지 그게 먼 대안이에요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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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덴트
하향평준화하는데 반대 하는게
상향평준화를 하자는겁니까 초딩만도 못한 논리로 글 쓰지말아요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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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의사정원 늘리자는 글에서 하향평준화를 꺼낸 분이시니.. 즉 의사 정원이 늘어나면 밥그릇이 줄어들 건 예상하고 있단 거죠? ㅎㅎ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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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덴트
하향평준화 얘기는 라미2님에 댓글에 대한 댓글인데요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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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din
지금도 다른 직종과는 다르게 의사 지방내려가면 돈 많이 줍니다
그러나 어짜피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있어도 적당히 많이 벌수있고 다른직종 처럼 생활편의가 수도권이 나으니 안내려가는거죠.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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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rmMate
수술실 CCTV도 반대, 의대 증원도 반대 이과에서 독보적인 자리 유지할 생각입니다.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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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모든 이익집단이 똑같고 특히나 의사,변호사 등 소위 사짜붙는 전문직 이익집단은 더더욱 그렇죠. 진입장벽때문에 높은 수입을 보장받고있는거니까요.
네 그래서 변호사도 더욱 늘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변호사는 의사들 31년간 동결하는동안 10배나 늘어났고 이미 지방자치단체나 사기업에 직원으로 채용될정도로 많이 늘어났어요 변호사가 부족한건 전관변호사가 부족한거죠 판검사 출신 변호사 그러니 판검을 늘려야합니다 변호사 늘어날때 판검은 동결